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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에 지친 직장인을 따스히 안아주는 '소울푸드' 두 번째
2014. 1. 2. 08:3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2014년! 무려 2014년...에 첫 포스팅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 저는 올해부터 아침, 점심, 저녁 꼭꼭 챙겨먹는 건강한 직장인!이 되려고 합니다. 작년엔 다이어트다 회사업무다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 살은 살대로.. 건강은 건강대로.. 겨울에 감기는 또...;; (감기를 이기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들 참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이나믹 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 처럼, 겨울바람에 지친 직장인을 따스히 안아주는 '소울푸드'가 한가지씩 있죠? 지난번 '지친 직장인의 영혼을 따듯하게 위로하는 '소울푸드'에서도 소개드렸습니다만, 사람에 치이고, 업무에 지치고, 추운 겨울에 흔들릴 때, 직장인을 위로해주는 음식은 참 각양각색인 듯 합니다. 오늘은 특히, 추운 겨울에 딱인 음식을 살펴볼까 하는데요. 어떤 음식이 있을지 기대되시죠!? 겨울바람에 지친 직장인을 따스히 안아주는 '소울푸드',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요즘처럼 추울 때 더 생각나는 호박죽. 달콤한 맛이 피곤할 때 에너지를 충전해 주기도 하고, 감기, 몸살 등으로 기력이 없을 때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영양 만점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지요. 


호박죽에 들어가는 늙은 호박베타카로틴비타민 B와 C가 풍부해서 암 예방은 물론 피부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이뇨 작용 효과도 있어 몸이 쉽게 붓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기도 한답니다. 늙은 호박은 열량이 낮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시트룰린 성분도 있어 체지방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만능 재료입니다. 

포항사업부 경주제일지점 윤주희 사원은 호박죽을 어머니 당신이 아픈신 것은 마다하지 않고 끓여주신 따듯한 사랑의 한 그릇이라고 추억합니다. 





입맛이 없을 때 엄마가 아픈 팔로 휘휘 저어가며 만들어주신 호박죽!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호박죽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다 넣은 후에도 완성될 때까지 계속 저어야 합니다. 엄마는 호박죽을 다 끓인 후에 팔을 만지며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딸이 좋아하기에 아무 힘든 내색 없이 해주셨습니다. 결혼한 지 꽤 오래 지났음에도 딸을 위해 호박죽을 끓여 놓고 언제 오는지 전화하시는 우리 엄마~. 저는 호박죽을 볼 때마다 늘 엄마 생각이 나고, 호박죽을 먹으면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 포항사업부 경주제일지점 윤주희 사원


호박죽 레시피

* 재료: 늙은 호박 한개, 찹쌀 가루, 팥 1컵, 설탕 조금, 소금 조금

1. 늙은 호박은 4등분으로 나눈 후 씨를 빼내고, 찜통에 넣어 물 3~4컵을 

부은 후 찐다.

2. 호박을 찌는 동안 별도의 냄비에 팥을 삶는다.

3. 잘 삶은 호박은 껍질을 벗겨 낸 후, 물을 적당히 넣고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4. 찹쌀 가루는 물과 함께 덩어리지도록 섞은 후, 호박죽에 넣고 찹쌀 덩어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젓는다. 





비오는 날 파전 못지 않게 간절히 생각나는 손칼국수. 그 중에서도 어머니가 직접 끓여주시던 손칼국수 맛은 그 어느 집에서도 찾을 수 없는 귀한 맛인 것 같습니다. 현대해상 장기손사지원부 성정훈 과장님에게 있어 손칼국수는 자취생활을 하던 시절에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울푸드라고 합니다. 



어릴 적 한바탕 뛰어 놀고 와서 먹는 어머니의 손칼국수는 진국의 따뜻한 국물이 무척 맛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모두를 자취생활을 한 나는 주말에만 잠깐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다. 부모님과 헤어질 시간엔 엄마의 정을 느끼게 해 주는 따뜻한 엄마표 손칼국수가 어김없이 나왔다. 어릴 적엔 그렇게 맛있게 먹던 손칼국수가 부모님과 헤어져 다시 자취방으로 갈 생각을 하게 되니 왜 그리 먹기 싫었던지…. '먹는 시간이 늦게 왔으면, 먹는 시간이라도 길었으면' 하는 수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손칼국수를 먹고 나면 부모님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쌍둥이를 데리고 고향 갈 때 고향의 맛, 엄마의 정을 다시 느끼게 되는 것은 여전히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손칼국수. 주름도 깊어지고, 손마디도 굵어진 엄마의 손칼국수를 먹을 때면 가끔 그때 생각이 난다. 어머니가 내 곁에 있어 아직도 엄마표 손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 장기손사지원부 성정훈 과장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선명하고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삶의 무게에 지친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는 소울푸드’ 그 두 번째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더 쓸쓸하게만 느껴지는 겨울철과 잘 어울리는 소울푸드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내일 모레면 또 주말!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따듯한 호박죽, 칼국수를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