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비상!!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 예방법!'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얼마 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참고) 뉴스를 통해 새카맣게 변해버린 한때 단란했을 집을 보니, 제 마음도 검게 타버린 재처럼 좋지 않았습니다..ㅠ 사실 이 사건은 화마에 휩싸이면서도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모정이 재로 남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했죠. 꼭 끌어안은 엄마와 두 아이의 시신은 얼마나 꽉 끌어안았는지 뗄 수조차 없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 모정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화재 사고. 이런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좋은 블로그, Hi'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꼭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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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다가 접한 안타까운 소식 (국민일보 2013년 12월 13일자 기사)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된 시점부터 부산 화명동 아파트 화재나 서울 잠실에서 있었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서울 응암동 다세대주택 화재 등 ‘주거지’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이 참 많이도 들렸습니다. 화재 발생지가 ‘주거지, 즉 가정’이라는 사실에 더욱 간담이 서늘합니다. 그런데 화재 사고로 인한 사상자 중 약 59%가 주거지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012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2,241건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겨울철 가정의 화재 사고는 왜 발생할까요? 

겨울이면 늘어나는 전기 제품 사용이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켜놓고 자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런 행동은 화재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가정 내 화재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품목은 ‘전기장판•매트’ 그리고 세탁기나 냉장고, 보일러, 형광 등이 있었습니다. 삽시간에 번지는 화재는 ‘화재 발생 후 5분 안에 도착’이라는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해도 재산상, 생명 상의 피해를 피하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화재 위험을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은 물론, 화재 시 대처 요령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주택 화재를 예방하는 생활 속 요령!

가정 내 화재사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서울 중부 소방서의 ‘주택 화재 예방 요령’을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서울중부소방서 블로그>

한국소비자원에서도 ’가전 제품을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말 것’과 ‘전기기구나 전선의 규격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시 이불이나 요,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 등과 함께 사용하지 말 것’ 등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지금부터 당장 시행하기로 해요. :)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요령!

화재가 발생 시의 대처법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화재가 발생했던 부산 화명동 아파트에는 화재 발생 시 벽을 부수고 탈출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죠. 경량칸막이의 존재만 알았더라도, 안타까운 참사로 이어지진 않았을 부산 화명동 화재 사고. 그렇다면,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발코니 경량칸막이를 부수고 옆 세대로 피할 것: 지난 1992년 10월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는 3층 이상 층이 발코니 세대 간 경계벽이 파괴하기 쉬운 경량구조로 설치되어 있음

2) 대피공간 또는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할 것: 2005년 12월 이후 4층 이상인 층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 계단을 사용할 수 없을 시 발코니에 인접 세대와 공동 또는 세대별로 대피공간을 설치하거나 경량칸막이를 선택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있음. 또한, 편복도형 아파트일 경우 3층부터 10층까지 소방용 피난기구인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음.

물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화재를 대비해 피해를 가능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화재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화재보험이 좋은 예 입니다.

주택화재보험에서 꼭 지켜져야 할 항목!

2012년 접수된 주거지 화재사고 10,691건의 재산피해액만도 442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피해를 가능한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화재보험을 선택 할 때에도 꼼꼼히 따져야 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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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업장은 화재로부터 안녕하신가요?!

사업장 화재사고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2012년 기준, 사업장 화재사고는 15,966건으로 재산 피해액이 2,083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현대해상 무배당 하이라이프 화재배상보험의 상품 보장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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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재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 가정에서 화재를 예방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화재 위험이 있는 품목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과 사후 인적/물적 손실에 대비하는 ‘예방’만이 안타까운 참사 발생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묘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집안 구석구석 화재 위험 살피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