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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온천은 따로 있다?! 건강 상태별 가볼 만한 온천 여행지 추천!
2013. 12. 9. 08:3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야외활동을 덜 하게 되죠. 자연히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아지고요. 이렇게 집안에만 오래 있다 보면,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방은 늘고 근육은 줄어들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춥다는 핑계로 환기도 잘 하지 않으니, 호흡기나 피부에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아주 커지죠. 그렇다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온천'이 그 방법이죠. 낮은 기온으로 꽁꽁 얼어 위축된 몸을 따뜻한 온천수에 담그면 혈액순환이 술술 되기 때문에 신경통이나 근육통, 소화장애에 도움을 주지요. 게다가 온천욕을 즐기다 보면 몸 속 독소배출되어 푸석푸석 건조한 피부에 수분도 더해 주기 때문에 여성분이나 피부가 건조하신 분들께 특히 좋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몸 상태에 가장 잘 맞는 온천은 어떤 온천인지, 국내 가볼 만한 온천 여행지는 어딘지 함께 살펴볼까요?






<출처 : Flickr by Nina Matthews Photography>


수온 25도 이상에서 즐기는 온천! 이 온천을 겨울에 즐겨야 한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겨울에는 체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은 스스로 체온으로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을 수축하게 되는데요. 혈관을 수축하면 근육의 떨림이 발생하고, 이 떨림에 의해 몸에 열이 생산된답니다. 왜 너무 추우면 목덜미가 뻐근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잖아요. ^^ 이게 다 혈관이 수축되고 목 근육의 떨림이 발생하기 때문이거든요~ 온천에 몸을 담고 있으면, 이런 근육 긴장 상태 완화해줘 근육부드럽게 이완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또 겨울철 부족한 운동량 때문에 약해지고 뻣뻣해진 관절 이완시켜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답니다. 온천수에 몸을 담은 부분은 따뜻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차가운 겨울 공기와 만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좋고, 리프팅 효과도 있어 피부 탄력도 얻어갈 수 있으니~ 어머, 이건 꼭 해야 하는 겁니다. 역시 온천은 겨울에 즐겨야 제맛이에요.


온천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1. 발부터 적셔주며 다리에서 머리까지 천천히 들어가야 갑작스러운 빈혈을 방지할  수 있다. 

2. 탕에는 10분에서 최대 15분 정도 들어가는 게 좋고, 하루 최대 40분 이상을 넘지 않는다.

3. 온천욕 이후 물기를 닦아내지 말고 자연 건조하면 온천수의 성분이 남아 더 좋다. 

    단, 피부가 약하다면 온천욕 직후 맑은 물로 몸에 남은 온천수의 성분을 씻어낼 것. 

4. 온천음을 즐길 경우,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여러분께 맞는 온천의 종류는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여러분의 건강 상태에 맞는 온천은 찾으셨나요?^^

속 쓰림배앓이에 좋은 중조천은 탄산수소나트륨이 함유되어있어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중화해줄 뿐만 아니라 약해진 장을 돕는 역할을 한답니다. 빈혈 예방에 좋은 탄산천은 톡 쏘는 탄산이 피부를 통해 흡수된 후 혈관 확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죠. 직장인의 적 '변비'에 좋은 게르마늄천은 게르마늄 원석이 나쁜 식습관으로 산성 체질이 된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고 체내의 중금속을 중화시켜 줍니다. 또한, 치질이나 숙변에 도움이 된답니다. 뭉친 어깨, 근육통에 좋은 식염천에는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우리 몸에 열을 더 잘 전달시켜주고, 전달된 열이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사능천!! 방사능천에는 피부 질환과 주름개선, 건조증에 좋은 라듐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좋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어떤 온천이 나의 건강 상태에 맞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었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제, 직접 가서 경험해봐야 하겠죠? 그래서 전국의 가볼 만한 온천 여행지를 온천 종류별로 엄선해 보았습니다 :) 



<출처 : Flickr by slackrhackr>


중조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중조천으로 유명합니다. 고려말 '전마'라는 궁술의 명수가 사냥꾼 30명과 사냥을 하다가 발견한 게 지금 이름의 유래라고 합니다. 탄산수소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소화기 질환에 특효인 온천으로 알려져 있어요.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이라는 점도 인기에 한몫 더한답니다. 인근에 성류굴과 봉평 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어 온천을 즐긴 후 겨울 바다를 구경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탄산온천하면 '앙성탄산온천'

충주에 위치한 앙성탄산온천은 천연 탄산가스와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된 국내 유일의 탄산 온천인데요.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순간 온몸으로 탄산수를 마시는 것처럼 따끔따끔하답니다. 바로 이 탄산이 피부로 흡수되면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이때 간지럽거나 따가운 느낌이 드는데, 다 건강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즐겨주세요.^^ 


상처 입은 학도 날아가도록 만든 식염천, '동래온천'

부산 동래온천은 식염천으로 유명한데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상처를 입은 학이 몸을 담갔더니 몸이 나아 날아갔다는 전설이 있는 온천인데요. 아버지 어머니 세대는 동래온천에 대한 경험이 있으실 수도 있답니다. 왜냐고요? 예전에 인기 있던 신혼여행지였다고 하더라고요. ^^ 동래온천은 노천 족욕탕이 마련되어있어 꼭 온천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무료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남녀노소 이름만 들어도 아는 왕의 온천, '수안보 온천'

어릴 적부터 가보지는 못해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는 봤던 '수안보 온천'은 방사능천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태조 이성계가 악성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안보 온천을 자주 찾았다 하여 '왕의 온천'이라 불리죠. 수안보 온천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미끄러운 느낌이 듭니다. 미끄럽다고 온천을 마친 후 닦아내지 마시고, 그대로 자연 건조해 주세요. 그래야 좋은 성분이 몸에 흡수된다는 사실!! 수안보 온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자체에서 온천수를 중앙 집중방식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수질 걱정 없이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온천의 종류와 그 효과,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아무 온천'이나 가지 마시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온천의 성분을 꼼꼼히 따진 후 골라서 즐겨 주세요. 효과가 배가 될 거랍니다! 올겨울 일상생활과 직장생활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러 온천 여행 한번 떠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