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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자취 라이프] 자취생을 위한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 팁!
2023. 8. 8. 14:43

 

 

여름철에는 음식물쓰레기가 빨리 상하면서 벌레가 꼬이거나 악취가 나는 일이 많은데요. 오늘은 초보 자취러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법을 알려 드릴게요!

 

 

 

신문지와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음식물쓰레기는 그때그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는 모아서 배출해야 하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때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나는 악취를 줄이고 싶다면 신문지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보세요! 음식물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깐 후 그 위에 베이킹 소다를 얇게 뿌리면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답니다. 음식물쓰레기에서 나는 냄새는 산성을 띠고 있는데, 알칼리성인 베이킹 소다와 만나면 중화되면서 냄새가 줄어드는 것이죠. 이 방법을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통에 냄새가 배는 문제도 예방할 수 있어요!

 

 

 

녹차 가루 혹은 찻잎 뿌리기

녹차 가루나 찻잎으로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요. 음식물쓰레기 위나 음식물쓰레기를 넣기 전 바닥에 녹차 가루나 찻잎을 우리고 남은 찌꺼기를 골고루 뿌려주면 된답니다. 녹차 가루나 찻잎이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잡는 원리는 바로 찻잎에 포함된 카테킨, 타닌 성분과 엽록소의 탈취 효과 덕분인데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밴 냄새 역시 상당 부분 없앨 수 있답니다. 자주 녹차를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서 건강도 챙기고 음식물쓰레기 냄새도 잡는 일석이조를 누려보면 어떨까요?

 

 

 

소주와 물 활용하기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다 보면 벌레가 꼬이는 일이 많은데요.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벌레가 더 빨리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먹다 남은 소주와 물을 활용하면 벌레 꼬임 방지를 위한 간단한 소독약을 집에서 만들 수 있답니다. 수돗물이나 증류수, 소주를 3:1 비율로 섞으면 되는데요. 음식물쓰레기에 직접적으로 뿌려주면 알코올 냄새가 배면서 날벌레가 잘 꼬이지 않게 돼요. 레몬을 1개 함께 넣어주면 살균효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냄새도 더 좋아진답니다. 음식물쓰레기의 벌레 예방뿐만 아니라 화장실 등을 청소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식초 뿌리기

정말 간단하게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를 늦추면서 냄새도 줄이는 방법이 바로 식초 뿌리기랍니다. 집에 요리용으로 하나씩 두고 있는 식초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재료 구하기가 아주 쉬워요. 방법도 아주 간단한데요. 음식물쓰레기 위에 식초를 골고루 뿌려준 후 뚜껑을 닫으면 끝! 식초 속에 있는 아세트산이 살균 작용을 하면서 미생물의 번성을 방지하고, 탈취 효과도 있어 냄새도 줄어드는 것이죠. 식초를 뿌릴 때는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많이 한다고 해서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지만, 음식물쓰레기가 물기가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4가지 간단한 음식물쓰레기 관리법을 소개해 드렸어요. 음식물쓰레기를 청결하게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에 얼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냉동실에 얼리더라도 식중독균은 1주일 이상, 바이러스는 몇 년 이상 죽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으니, 다른 방법을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