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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더운 여름에 치솟는 불쾌지수! 불쾌지수 내리는 꿀팁 BEST3!
2023. 7. 31. 17:59

 

 

 

우리나라의 여름은 특히 무덥고 습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런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워요. 그런데 불쾌지수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할까요? 불쾌지수의 정의부터 불쾌지수 내리는 꿀팁까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불쾌지수란?

 

불쾌지수는 1957년 미국의 E.C. 톰이라는 사람이 고안된 개념으로, ·습도 지수(THI)라고도 하는데요. 기온과 습도를 조합하여 날씨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나타낸 수치예요. 불쾌지수는 일반적으로 여름철 실내의 무더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만 사용되는데요. 열복사나 바람 같은 조건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 사람마다 체감 온도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불쾌지수의 환경에 있다 해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문제도 있어요. 그렇지만 개인이 느끼는 불쾌감을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불쾌지수 계산법

 

불쾌지수는 건구온도와 습구온도를 더한 후 0.72를 곱하고, 거기에 다시 40.6을 더해 계산할 수 있어요.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80 이상), 높음(75~80), 보통(68~75), 낮음(68 미만)4단계로 구분되는데요. 불쾌지수가 낮음일 때는 모든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고, 반대로 매우 높음일 때는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낍니다. 불쾌지수가 높음일 때는 전체 사람의 50% 정도가 불쾌감을 느끼며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12~6시 사이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 불쾌지수가 높을 때는 쉽게 짜증이 나고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통풍이 잘되는 옷 입기

 

몸에 달라붙는 옷 대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으면 몸의 열기를 낮추고 불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이때 너무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오히려 통기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좋지 않은데요. 적절한 통기성이 있으면서 땀의 배출과 흡수가 잘 되는 린넨 같은 소재의 옷이 가장 좋답니다. 땀 배출이 뛰어난 스포츠 의류 역시 좋은 선택이에요. , 피부가 많이 노출될수록 시원하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은데요.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옷을 입었을 때 맨살보다 땀이 더 빨리 증발하기 때문이랍니다. 즉 무작정 짧은 옷을 입는 것보다 얇으면서 통풍과 땀 흡수 및 건조가 잘 되는 옷을 입는 게 더 쾌적할 수 있다는 뜻이죠.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면 불쾌지수를 크게 낮출 수 있어요. 실내외 온도차이가 5~7℃ 사이이고, 습도가 40%~50%일 때 가장 좋은데요. 실내온도를 18~22℃ 정도로 낮게 두면 에어컨의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냉방병이 생길 수 있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6℃이고, 실내 습도는 실내 온도가 21~23℃ 사이라면 50%, 24℃보다 낮다면 40%로 맞추는 게 좋아요. , 덥다고 해서 에어컨을 계속 틀어 두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해 주는 것이 더 좋답니다.

 

 

 

 

불쾌지수 낮추는 방법일정한 신체리듬 유지하기

 

여름철 불쾌지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일정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수면 시간은 충분히, 잠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은 규칙적으로 하는 등이 대표적인데요. 낮에 10분에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상쾌함을 더해주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불쾌지수로 인한 스트레스가 고민이라면 바로 오늘부터 꾸준히 일찍 잠에 들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오늘은 불쾌지수의 의미와 계산하는 법부터 불쾌지수를 낮추는 꿀팁까지 알려 드렸어요. 후덥지근한 여름을 상쾌하게 보내고 싶다면, 불쾌지수 낮추는 법을 꼭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