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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자취 라이프] 냉방비가 걱정된다면? 전기요금 절약 꿀팁 BEST4!
2023. 7. 5. 16:24

 

 

요즘 폭염 소식이 자주 들리는데요. 후덥지근한 여름철, 열사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냉방이 필수예요. 그렇지만 에어컨을 마음 놓고 틀기에는 전기요금이 걱정되는 자취생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 틀 때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을 준비했어요!

 

 

 

 

날개 방향을 위로 향하게 하기

에어컨을 가동할 때 날개를 사람에게 향하도록 하고 시원한 공기를 쐬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는 건 전기소비량을 늘리는 지름길이죠. 에어컨 날개 방향을 사람이 있는 아래쪽이 아닌 천장 쪽으로 해야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공기의 성질 때문인데요.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답니다. 즉 같은 실내라도 천장에 있는 공기가 더 뜨겁다는 의미인데요. 실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내리기 위해서는 에어컨 날개 방향을 올려 차가운 바람이 위로 올라가도록 해 뜨거운 천장의 공기를 먼저 식히는 것이 유리해요.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잔뜩 끼어 있다면 차가운 공기가 잘 생성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에어컨을 틀어도 실내 온도가 빨리 내려가지 않는다면 에어컨 필터의 문제일 수 있어요. 게다가 오염된 에어컨 필터를 거쳐 나오는 깨끗하지 않은 공기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답니다. 냉방 효율이 떨어지면서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는 문제도 있죠. 따라서 전기요금을 아끼며 방 안의 공기를 시원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꼭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2주마다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엔 낮은 온도로 세게 틀기

보통 에어컨을 켤 때 희망 온도를 낮게 설정하고 강풍으로 세게 틀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바람의 세기는 실제로는 전력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그보다는 실외기가 오래 작동할수록 전기요금이 증가하는데요. 따라서 에어컨을 켤 때 처음부터 낮은 희망 온도로 설정해 단시간에 빨리 실내 온도를 내린 다음, 적정온도가 되면 26도 정도의 온도와 약한 바람으로 줄이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 인버터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다면 온도가 낮아져도 에어컨을 끄지 않는 편이 더 좋답니다.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 차단하기

겨울철 난방을 위해 창문에 에어캡을 붙여본 적이 있나요? 따뜻하게 데워진 실내공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붙이는 것인데요. 반대로 차가운 실내공기가 데워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에어캡을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햇볕이 잘 드는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면 열기와 자외선까지 차단해 주기 때문에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창문에 블라인드를 설치해 사용하는 것 역시 효과적이랍니다. 실제로 블라인드는 햇빛을 막아주어 냉방 효율을 15%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해요! 햇빛만 가렸을 뿐인데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니, 정말 굉장하죠?

 

오늘은 에어컨 틀 때 전기요금 아끼는 꿀팁을 소개해 드렸어요! 자취방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까 봐 그동안 에어컨 못 틀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오늘 알려드린 꿀팁 실천해서 효과적으로 냉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