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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저온화상 예방법과 대처법은?
2023. 1. 16. 13:18

추운 겨울에는 핫팩이나 전기장판처럼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이런 난방용품을 자칫 잘못 사용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그럼 지금부터 저온화상을 예방하는 방법부터 대처법까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저온화상은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해요. 보통은 펄펄 끓는 물처럼 매우 온도가 높은 경우에만 화상을 입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체온보다 조금 높은 40~50°C에서도 장시간 노출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저온화상은 피부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 조직에 열이 점차 축적되고, 이로 인해 세포의 손상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증상이에요. 온도마다 차이가 있지만 40~50°C 정도라면 약 3시간 정도 노출되었을 때 화상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어요.

 

피부가 빨갛게 붓고 따갑다면 가벼운 저온화상을 의심해봐야 해요! 시간이 지나면 피부색이 변하고 간지럽기 시작하며 통증도 시작된답니다. 저온화상은 처음에는 통증이 적고 증상이 가볍다 보니 모르고 넘어가기도 쉬운데요. 하지만 장기간 깊은 곳까지 조직이 손상되면 피부조직이 괴사하거나 가피 형성, 궤양 등 심각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서 꼭 조기에 치료해야 해요!

 

난방용품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담요나 이불을 깔아야 해요. , 같은 부위에 열기가 지속해서 닿지 않도록 자주 자세를 바꾸거나 온도를 낮추어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너무 오래 쓰지 않도록 타이머를 맞추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1) 흐르는 물에 저온화상 부위를 씻고, 수포가 생긴다면 병원을 방문해요.

(2)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화상부위에 직접 얼음을 대지 마세요.

(3) 화상부위를 긁거나 수포를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요.

(4) 알코올이나 소주를 바르는 등 민간요법은 금지!

 

오늘은 저온화상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겨울철에 가장 흔하다는 저온화상!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건강을 해쳐서는 안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