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겨울 등산코스 추천!

요즘 등산이 MZ세대의 취미로 떠오르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큰 비용이 들지 않는 데다 주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등산로가 많아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하는데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 정말 좋은 취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추운 겨울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와 꼭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을 확인해 볼까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인 함백산은 초보자가 오르기 쉬워 ‘입문용’으로 추천되는 등산코스예요! 전체 높이는 해발 1,572m지만 1,280m의 ‘만항재’까지 도로가 있어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정상 직전의 오르막을 제외하면 완만한 코스라는 장점도 있답니다.

 

아름다운 눈꽃으로 유명한 대관령 선자령은 고도가 해발 1,157m에 달하는데요. 하지만 297m 아래에 대관령 휴게소가 있어 가볍게 방문하기 좋습니다. 선자령 정상에서는 시원한 동해의 풍경은 물론 하얀 눈으로 뒤덮인 백두대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늘 인기 만점이죠!

 

덕유산은 화려한 눈꽃과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등산코스예요. 덕유산리조트 내에 곤돌라 시설이 있어서 초보자도 정상인 향적봉까지 쉽게 다녀올 수 있고, 향적봉 대피소에서 하루를 머문다면 일출도 볼 수 있답니다. 남쪽으로는 백운산부터 지리산까지, 동쪽으로는 오도산부터 가야산까지 굽이굽이 이어지는 능선을 만날 수 있어요!

 

가을과 겨울철 풍경이 으뜸이라고 불리는 도봉산은 수도권 지하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1호선과 7호선의 ‘도봉산역’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도봉산탐방지원센터에서 등산을 시작할 수 있는데요. 해발 739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부터 높은 난이도의 코스까지 다양한 길이 있답니다.

 

(1)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 풀어주기

(2) 밑창이 미끄럽지 않고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 신기

(3) 무릎 관절을 줄여주고 체력 소모 줄이는 스틱 사용하기

(4) 초콜릿, 건포도 등 가벼운 비상식량 챙기기

(5)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람막이 입기

(6) 급하게 오르내리지 않고 여유롭게 움직이기

 

오늘은 초보자가 오르기 좋은 겨울철 등산코스 4곳과 겨울철 등산 안전수칙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산도 빼어나지만, 바위와 눈꽃의 조화로운 미(美)를 만날 수 있는 겨울철 산도 그에 못지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 산의 매력을 즐기러 올해는 건강한 취미인 등산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