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내 이야기?!] 목의 이물감과 속 쓰림... 역류성 식도염인가?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식사 시간, 배달 음식 섭취 증가로 인해 식습관이 망가지고, 소화불량과 속 쓰림 등 위장 장애를 얻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중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현대인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위장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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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역류성 식도염이란?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여 여러 증상과 함께 식도에 염증이나 궤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입으로 들어온 음식은 식도를 지나 위로 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반대로 위에 있던 음식이 다시 식도로 올라와 역류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산도가 강한 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식도로 올라오게 되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02. 역류성 식도염 발병 과정

역류성 식도염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상황에서 위에 무리가 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정, 업무 과다 등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잦은 음주 역시 역류성 식도염을 발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런 원인이 위에 무리를 주며 위장 기능 저하와 식도 괄약근 이완을 야기 시키는데요.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하여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하게 됩니다.

 

03. 역류성 식도염 증상

가장 대표적인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가슴이 타는 것처럼 아픈 ‘작열감’입니다. 위산이 역류해 속 쓰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가슴 통증, 잦은 기침, 목의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음식을 삼키기 힘든 연하곤란(삼킴 장애),만성 기침, 천식 등을 겪는 사례도 있습니다.

 

04. 역류성 식도염에 안 좋은 음식

① 신맛 나는 과일 : 위산 과다 분비로 속 쓰림을 유발합니다.  

② 기름진 음식 : 소화가 더디기 때문에 위장에 부담을 줍니다.

③ 커피 : 카페인이 식도와 위장,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합니다.

④ 밀가루 음식 :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성분이 소화를 느려지게 만듭니다.

 

05. 역류성 식도염 예방법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요. 평소 늦은 시간에 과식을 삼가고, 과체중이라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사와 수면 사이에 충분한 시간적 간격을 주어 위에 부담을 줄여줘야 합니다. 식후 바로 눕는 습관 역시 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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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계신 분들이나 위가 약해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 기억해 주세요~ 단, 속 쓰림과 소화 불량 등이 지속하고 특히 가슴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식습관으로 쉽게 발병하는 역류성 식도염. 건강한 식습관으로 미리미리 예방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