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Tube
장마철에는 섬유유연제를 가득 넣고 빨래를 해도 의류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또, 외출 후 물에 흠뻑 젖은 신발을 잘못 말리거나 보관하는 경우에도 불쾌한 냄새가 나곤 하죠. 그 이유는 습도가 높으면 섬유 속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퀴퀴한 냄새를 방지하는 장마철 세탁 및 의류 관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 ^^
① 세탁조 청소하기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세탁조 안쪽에 찌꺼기가 쌓여 오염되기 쉬운데요~ 이런 경우, 세탁이 깨끗하게 되지 않고 세균이 번식하기 더 쉬워져서 의류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게 된답니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 자주 세탁조를 청소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물에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을 풀어 청소해주면 말끔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요!
②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헹구기
베이킹소다는 지방산 성분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땀 분비가 많은 여름철 빨래에 효과적인데요. 식초는 살균효과와 함께 섬유유연제처럼 옷을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3~4스푼 정도 넣어 함께 사용하거나, 마지막 헹굼에 식초를 한 큰 술 넣어주면 퀴퀴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어요!
TIP) 섬유유연제는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습도 높은 여름 장마철에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해보세요.식초의 시큼한 냄새는 빨래가 마르면서 휘발된답니다.
③ 빨래 간격 두고 널기
빨래를 널 때, 빨래 사이의 간격은 5cm이상 두는 것이 좋아요. 빨래를 빽빽하게 널어두면, 통풍이 잘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의류를 반으로 접어 널면 접힌 부분이 통풍되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겠죠! 꼭 빨래집게나 옷걸이를 이용하여 건조해주세요~
TIP) 빨래를 널 때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끼워주거나, 건조대 아래에 놓아두세요. 신문지가 습기 제거해 퀴퀴한 냄새를 줄여준답니다.
김이나 과자 등에 들어있는 실리카젤은 방습제 역할을 하는데요~ 세탁 후 건조가 끝난 옷들을 보관할 때 실리카젤을 함께 넣어두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답니다. 이 때 실리카젤은 옷장 맨 아랫부분에 놓아야 해요. 습기는 공기보다 무거워 낮은 쪽에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죠! 단, 내용물이 흘러나와 가죽제품에 닿으면 변색될 수 있으므로 잡화 근처에는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물에 흠뻑 젖기 쉬운 각종 신발들! 신발 종류에 따라 관리법도 다르답니다.
① 레인부츠
레인부츠는 구매 후 우선 방수 스프레이와 광택제를 겉면에 뿌려주세요. 외출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슈즈용 데오드란트를 뿌려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면 퀴퀴한 냄새 없이 신을 수 있어요.
② 가죽신발
가죽은 한 번 습기에 노출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데요. 가죽 전체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서 변형을 예방해주세요. 만약 비에 젖게 되었다면, 먼저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누르며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신문지를 넣어 그늘에서 2-3일 정도 건조해 준 후, 가죽보호 왁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TIP) 신발장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도를 낮춰주어 뽀송하게 신발을 보관할 수 있어요. 또한, 신발장에 신발을 너무 꽉 채우면 통풍이 되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쉬워져요.
지금까지 장마철 퀴퀴한 냄새를 방지하는 세탁 및 의류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시고, 상쾌하고 뽀송한 장마철을 보내세요!
매년 헷갈리는 차례상 차림과 지내는 법 (0) | 2019.09.12 |
---|---|
추석 전 알아두면 좋은 금융 거래 팁! (0) | 2019.09.09 |
화장실 하수구 냄새! 말끔하게 제거하기 (1) | 2019.08.05 |
당신의 AI 스피커는 안전한가요? (0) | 2019.07.03 |
경제활동 리스크! 전세보증보험으로 대비하기 (0) | 2019.06.21 |
타이어 회사가 만든 미식 바이블 미쉐린 가이드 (0) | 2019.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