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_btn

새롭게 추천하는 글

more_btn_ico

많이 본 인기

more_btn_ico
유익한 정보/쏠쏠한 꿀팁
냄새 방지! 장마철 세탁 및 의류 관리법
2019. 7. 5. 08:00


장마철에는 섬유유연제를 가득 넣고 빨래를 해도 의류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 외출 후 물에 흠뻑 젖은 신발을 잘못 말리거나 보관하는 경우에도 불쾌한 냄새가 나곤 하죠. 그 이유는 습도가 높으면 섬유 속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퀴퀴한 냄새를 방지하는 장마철 세탁 및 의류 관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 ^^



세탁조 청소하기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세탁조 안쪽에 찌꺼기가 쌓여 오염되기 쉬운데요~ 이런 경우, 세탁이 깨끗하게 되지 않고 세균이 번식하기 더 쉬워져서 의류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게 된답니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 자주 세탁조를 청소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물에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을 풀어 청소해주면 말끔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요!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헹구기

베이킹소다는 지방산 성분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땀 분비가 많은 여름철 빨래에 효과적인데요. 식초는 살균효과와 함께 섬유유연제처럼 옷을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세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3~4 정도 넣어 함께 사용하거나, 마지막 헹굼에 식초를 한 큰 술 넣어주면 퀴퀴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어요!


TIP) 섬유유연제는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습도 높은 여름 장마철에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해보세요.식초의 시큼한 냄새는 빨래가 마르면서 휘발된답니다.


빨래 간격 두고 널기

빨래를 널 때, 빨래 사이의 간격은 5cm이상 두는 것이 좋아요. 빨래를 빽빽하게 널어두면, 통풍이 잘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의류를 반으로 접어 널면 접힌 부분이 통풍되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겠죠! 꼭 빨래집게나 옷걸이를 이용하여 건조해주세요~


TIP) 빨래를 널 때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끼워주거나, 건조대 아래에 놓아두세요. 신문지가 습기 제거해 퀴퀴한 냄새를 줄여준답니다.



김이나 과자 등에 들어있는 실리카젤은 방습제 역할을 하는데요~ 세탁 후 건조가 끝난 옷들을 보관할 때 실리카젤을 함께 넣어두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답니다. 이 때 실리카젤은 옷장 맨 아랫부분에 놓아야 해요. 습기는 공기보다 무거워 낮은 쪽에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죠!  , 내용물이 흘러나와 가죽제품에 닿으면 변색될 수 있으므로 잡화 근처에는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물에 흠뻑 젖기 쉬운 각종 신발들! 신발 종류에 따라 관리법도 다르답니다.


① 레인부츠  

레인부츠는 구매 후 우선 방수 스프레이와 광택제를 겉면에 뿌려주세요. 외출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슈즈용 데오드란트를 뿌려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면 퀴퀴한 냄새 없이 신을 수 있어요.


② 가죽신발

가죽은 한 번 습기에 노출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데요. 가죽 전체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서 변형을 예방해주세요. 만약 비에 젖게 되었다면, 먼저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누르며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신문지를 넣어 그늘에서 2-3일 정도 건조해 준 후, 가죽보호 왁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③ 코르크 신발 
변형되기 쉬운 소재의 코르크 신발! 투명 매니큐어로 코팅하여 곰팡이 번식을 막아주고,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변형을 방지해주세요. 물에 젖었다면, 서늘한 그늘에서 건조해주면 된답니다.

TIP) 신발장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도를 낮춰주어 뽀송하게 신발을 보관할 수 있어요. 또한, 신발장에 신발을 너무 꽉 채우면 통풍이 되지 않아 세균 번식이 쉬워져요

 


지금까지 장마철 퀴퀴한 냄새를 방지하는 세탁 및 의류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시고, 상쾌하고 뽀송한 장마철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