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_btn

새롭게 추천하는 글

많이 본 인기

꿀팁.zip/트렌드 따라잡기
2017년 대세가 될 트렌드 미리보기
2017. 1. 10.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닭의 해,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습관처럼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들을 세우게 마련이지만 아무런 정보 없이 목표만 세운다면 공염불이 되기 일쑤겠죠.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만이 목표로 한 것들을 이룰 수 있고, 트렌드를 읽는 자만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2017년 사보 신규기획 <트렌드 나들이>, 그 첫 순서로 2017년 대세가 될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1코노미(1인+Economy) 혼자라서 별 일 없이 산다


기획실 이 대리(35세·미혼남)는 3년째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고 있다. 직장 동료들이 동정 어린 눈빛과 위로를 전해도 그는 신경 쓰지 않는다. 혼자 세부로 스킨스쿠버 여행을 다녀와 외로울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혼밥, 혼술, 혼놀, 혼행 등 ‘나홀로 문화’는 2017년 트렌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들과 무엇을 같이 하기보다는 자유롭게 혼자인 생활을 즐기는 것인데요. 1인 경제를 일컫는 1코노미(1인+Economy)는 이처럼 ‘혼자’가 ‘다수’가 된 세상을 의미 하는 신조어입니다.


혼자서 노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혼밥을 넘어서 혼자 특급호텔 패키지 숙박을 즐기는 ‘혼팩’이나 혼자서 클럽을 가는 ‘혼클’ , 혼술족을 위한 폭탄주 제조기도 유행인데요. 2017년에는 혼자 하기를 즐기는 1코노미 세대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들도 쏟아질 전망입니다.


이제 혼자 노는 것은 더 이상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닙니다. 스마트폰과 SNS 등으로 인해 관계의 홍수 속에서 지쳐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탈출구가 될지도 모릅니다.



더치페이 (각자 내기) 깔끔하게 나눠낸다


총무부 정 과장(입사 10년 차)은 드디어 ‘정 총무’라는 별명을 벗어 던졌다. 점심 때면 허겁지겁 밥을 먹고 동료들의 식대를 결제한 후 정산하는 일은 은근히 스트레스였다. 매달 말일 당연히 받아야 하는 식대를 걷는데도 괜히 아쉬운 소리를 해야 했다. 하지만 먹은 밥을 각자 계산하는 새로운 ‘더치페이(각자 내기)’ 문화는 정 과장에게 자유를 안겨줬다.



회사 근처에서 같이 밥을 먹은 사람들이 각각 자기 밥값을 결제하는 모습은 이제 새롭지 않습니다. ‘각자 내기’ 문화는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 위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하지만 4050 세대, 연인 사이, 갑을 관계에서도 각자 내기가 일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번 후배들에게 밥을 사야 했던 선배 직장인들도 각자 내기 문화를 반기고 있는데요. 이제 연인 사이에서도 각자 내기는 필수입니다. 커플 통장을 만들어 데이트 비용을 함께 모아서 쓰는 커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명 ‘더치페이법’라고도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과 ‘간편송금앱’ 등은 각자 내기를 2017년의 트렌드로 자리잡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노멀 중년 아재는 가라 꽃중년이 왔다


불금이면 사무실 책상에서 망부석이 되어버리곤 했던 김 부장(45세), ‘야근이나 해야지’라는 말을 주문처럼 반복하며 부서원들과 밤을 지새곤 했던 그가 변했다. 매일 저녁 6시가 되면 신데렐라처럼 바삐 사무실을 나가 헬스장으로 향한다. PT를 받으며 몸을 가꾸는 재미는 이제 야근과 절대 바꿀 수 없게 되어 버렸다.



뉴노멀 중년은 젊은 세대가 가진 취미활동을 즐기는 40대와 50대를 지칭합니다. ‘아재’라 불리며 밥 먹듯 ‘야근’을 하거나 술집으로 향하기 바빴던 그들이 이제 새로운 모습을 가진 세대로 거듭난 것입니다. 실제로 카드사에서 40~50대의 매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업종에 대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헬스클럽 및 수영장 등 자기계발 비중이 늘어났으며, 대형 할인점 및 슈퍼마켓의 매출비중이 변동이 없는 반면 편의점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온라인쇼핑, 피부/미용, 애완동물 업종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40~50대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요. ‘아재’에서 ‘꽃중년’이 된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2017년 대세가 될 트렌드 재미있게 보셨나요?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 해의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보니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2017년 대세가 될 트렌드가 있다면 댓글로 같이 공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