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해 재테크 전략 세우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새해를 맞아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분을 많으시죠? 매번 생각은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재테크. 올해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며 2017년 재테크 전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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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계획하기

먼저 재테크를 하기에 앞서 자신의 재무상태 및 현금흐름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평균 월 소득은 얼마, 매달 쓰는 고정지출은 얼마, 매달 변하는 변동지출은 얼마, 연간 지출은 얼마 등 재무상태를 제대로 파악해 둔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재테크 방향을 확실히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체크카드 거래내역을 뽑아 작년 지출 흐름을 돌아보고, 매일 가계부를 쓰면 좀 더 도움이 되겠죠?

이렇게 현재 상태를 파악했다면 앞으로 어떠한 목적으로 돈을 모아갈 것인지 목표를 정해야 하는데요. 결혼 자금, 내 집 마련, 노후 대비, 해외여행, 자동차 구매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가 정해지면 기간을 설정하고, 그 목표에 따른 재테크 계획을 세워 보세요!

2017 금리상승기, 예·적금 활용하기

올해부터 국내 금융시장은 본격적인 금리상승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금리가 상승할 것을 생각하면 예·적금 상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상품에 가입할 때에는 3~6개월 단위로 짧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상품으로 가입하면 금리가 상승한 후 뒤늦게 이자절감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만기가 짧은 상품에 가입한 후 금리가 오르면 1~2년 중장기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랜 기간 저금리 기조로 급격히 늘었던 주택담보대출은 금융회사가 금리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변동금리 상품으로 취급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대출전략도 점검해야 합니다. 1~3년 이내의 대출은 변동금리를, 3년 이상의 대출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뀌는 부동산 제도 알아보기

먼저 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부담이 커진다고 합니다. 그동안 양도소득세 최고 세율은 과세표준 1억5000만원 초과분부터 38%의 세율이 적용됐는데요. 새해에는 세율 구간이 한 단계 신설돼 과세표준 1억5000만~5억원 이하는 38%, 5억원 초과 시에는 40% 세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상속·증여세 신고 세액에 대한 공제도 축소됩니다. 현재 상속세는 3개월 이내, 증여세는 6개월 이내 자진 신고하면 산출 세액의 10%를 공제해 줬지만 새해에는 7%로 축소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다음으로 청약가점제인데요. 청약가점제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 가점 항목에 따라 점수(84점 만점)를 매겨 높은 점수 순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제도인데요.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해 40%를 의무 적용했던 청약가점제 비율은 201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임의로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2007년 9월 도입돼 2013년 주택 경기가 침체되자 85㎡ 초과 주택에 대한 가점제를 폐지하고 85㎡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의무 적용 비율을 75%에서 40%로 낮췄는데요. 청약 조정 대상 지역에 대해서는 현행 40%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 알아두세요.

지금까지 하이현과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전략을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행! 하이현이 알려드린 전략을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재테크 계획 세우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