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뽀송뽀송 여름철 피부관리법!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같은 냉방기기를 계속 틀어놓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저희 부서 사람들도 하루 종일 가동되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사무실이 너무 건조하고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_ㅠ..알고 계시나요, 바로 이런 사무실 환경이 피부건조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라는 사실!!

땀도 많이 나고 피지 분비량도 늘어나는 무더운 여름철, 건조한 사무실에서도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은 하이현이 여름철 사무실에서 손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피부관리법> 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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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 갖기

 

피부 좋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피부 관리 비결로 꼽는 ‘물 많이 마시기 습관'!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속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데는 정말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하이현처럼 평소 물을 자주 마시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2리터, 약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으실텐데요+_ㅠ 그래서! 저는 요즘 식후 1시간 뒤, 오후 3시 등 특정 시간을 정해두고 습관적으로 물 마시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무작정 물을 마시는 것보다 시간을 정해두고 마시면 목표한 양의 물을 마시기 더 수월하기 때문이죠~^^ 또 요즘에는 미리 설정한 시간에 물 마실 시간도 알려주고 자신의 하루 물 섭취량도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도 출시되었다고 하니 이러한 어플을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이현이 알려드리는 '물 마시기 관리' 어플

 

- 물 한잔의 기적 규칙적이고 습관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루에 마신 양을 기록하는 알람 어플

- Water your body 자신의 몸무게를 입력하면 하루에 최소 마셔야 할 물의 양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어플

- Drinking Water 물 마실 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주고, 자신의 물 마시기 습관을 체크할 수 있는 어플

 

여름철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바로 알고 쓰기

실내 활동이 많은 직장인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할 수 도 있는데요. 자외선은 창문을 통과해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셔야 한답니다. 특히 ‘생활 자외선’이라고 불리는 자외선 A는 피부를 칙칙하게 하고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인데요, 흐린 날, 비가 오는 날에도 자외선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기 때문에 365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는 피부 보호막이 형성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30분 정도 후에 외출하셔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답니다. 번거롭더라도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주세요~

하이현이 알려드리는 ‘자외선 차단지수’

SPF 지수 

자외선차단제의 SPF 지수는 자외선 B의 차단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도 높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SPF 50인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을 50분의 1로 줄인다는 뜻으로 SPF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기능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PA 지수

자외선차단제의 PA 지수는 PA+, PA++, PA+++ 세 단계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차단제를 사용했을 경우가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2~4배 정도 자외선 A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고 해요.  

 

실내에서는 SPF10 이상. PA+, 실외에서는 SPF10~30 이상, PA++의 차단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실 때에는 SPF 50+, PA+++ 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단!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가 민감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활동 장소에 알맞게 차단제를 선택해서 사용해주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잘못' 알고 있는 여름철 피부관리 상식

여름에는 '자주 세안' 하는 것이 좋다?

대답은 NO! 덥고 땀이 난다고 무조건 세안을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바로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가 피부의 자연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땀이 나고 덥다고 너무 자주 세안을 하다보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본래 지성 피부이시더라도 하루에 2~3회 정도 하시는 것이 적당하답니다^^

'미스트' 는 자주 사용하면 할수록 피부가 촉촉해진다?

건조한 사무실에서 긴급 수분공급 처방으로 요즘에는 미스트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미스트를 뿌리면 금세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 같지만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진다고 해요+_ㅜ! 미스트를 뿌리실 때에는 기름종이로 얼굴의 피지를 가볍게 닦아낸 후,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적당량을 뿌려 손으로 두들겨 흡수시켜주세요~ 단,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시면 얼굴이 '촉촉'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축축'한 얼굴이 되실 수도 있으니^^;; 30 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뿌려주셔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피지로 번들거리는 얼굴, 수시로 '기름종이'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부의 유분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분 들이 기름종이를 사용하시는데요. 피부가 번들거릴 때마다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 속 꼭 필요한 유분까지 흡수하게 되어 오히려 피부가 더 번들거리고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기름종이는 하루 2~3회 정도 사용으로 피부의 적정한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세요~ 

지금까지 하이현이 소개해드린 <직장인들의 여름철 피부관리 노하우> 어떠셨나요? 건조한 사무실 환경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_ㅜ!! 그 동안 잘못 알고 있던 피부 관리 습관부터 바로 잡고 차근차근 실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모두 올 여름 피부 미남미녀 되세요>0<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여름철 피부 관리 노하우도 공유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