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계획, 많이 걷기! 서울 근교 트레킹 코스 소개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2014년 직장인 여러분의 새해 다짐을 되짚어 보는 <2014년 새해 계획 지키기> 드디어 마지막 시간입니다! 새해 다짐 마지막 편은 바로  ‘많이 걷기’인데요~ 직장인들이 ‘많이 걷기’를 새해 다짐으로 많이 꼽은 이유는 바로 건강관리와 다이어트에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도 걷기 운동이 "노화예방과 심장병, 당뇨병 등에 효과가 탁월한 만병통치약" 이라고 발표했다고 하니 평소 많이 걷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겠죠?!^^

하이현의 동기 중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낮잠을 자는 대신 회사 주변을 운동 삼아 걷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틈틈이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화창한 주말에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가까운 곳을 나서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하이현이 준비했습니다. 걷기 운동을 통해 체력은 키우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리실 수 있도록 <서울 근교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를 소개해 드릴께요~>_<

<2014년 새해 계획 지키기!>

직장인 지각하지 않는 방법은?

직장인 여행 떠나는 방법은?

직장인 건강하게 자기계발 하는 방법은?

직장인 클라이밍 배우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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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성의 풍취를 따라 밟는 서울 성곽길

<출처 : Flickr by  Republic  of Korea>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서울에는 바로 성곽길이 있죠^^! 서울 성곽은 조선 세종대왕 시절 완공되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부 성벽이 헐리고 소실되어 10.5 km만이 남아있는데요..ㅠ_ㅠ 서울시에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꾸준히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완성이 되면 하이현도 꼭 한번 찾아가 볼까 합니다^^!

<출처 : Flickr by Republic of Korea>

인왕산, 백악산(북악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서울 성곽길의 트레킹 코스는 총 18.627㎞으로 서울의 역사, 문화, 생태가 고스란히 묻어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고 하니 하이현처럼 일주일 내내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서울 성곽길 트레킹에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북악산이나 인왕산 정상에서는 탁 트인 서울 시내 전경을 감상하면  마음까지 절로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 성곽길 구간별 코스

• 북악산 코스 : 혜화문 - 와룡공원 - 숙정문 - 촛대바위 - 곡장 – 청운대 - 1.21사태소나무 - 백악마루 - 창의문 (약 4.7km/약 2시간 25분)
• 낙산 코스 : 장충체육관 - 광희문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 이간수교 - 오간수교 - 흥인지문 - 동대문성곽공원 - 낙산공원 - 혜화문 (약 4km/약 2시간)
• 남산 코스 : 숭례문 - 백범광장 - 안중근의사 기념관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 팔각정 - N서울타워 - 소나무탐방로 – 국립중앙극장 - 우수조망소 - 장충체육관 (약 4.6km/약 3시간)
• 인왕산 코스 : 창의문 - 윤동주시인의 언덕 - 인왕산 정상 - 국사당 – 경교장 - 돈의문 터 -정동공원 - 배재학당 - 소의문터 - 남지터 - 숭례문 (약 5.3km/약 3시간 15분)

출처: 종로역사문화관광

또 종로구에서는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모든 코스를 돌고 서울 사대문에 설치된 안내소에서 도장을 받을 수 있는데요. 모든 도장을 찍으면 완주기념배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출처: 종로역사문화관광>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남한산성

<출처 : Flickr by  Republic of Korea>

남한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오는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제3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해요+_+(와우!!) 보존도 잘 되있을 뿐 아니라 경관 역시 빼어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이죠~^0^!! 그리고 남한산성 성곽길은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기 때문에 남한산성 성곽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세 도시의 전경을 두루 바라볼 수 있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서울시까지 보인다고 하네요! >_<

<출처 : Flickr by  Republic of Korea>

남한산성에는 조선시대 행궁을 비롯해서 수어장대, 청랑당, 연무관 등 다양한 문화재가 남아있어요. 그래서 트레킹을 하면서 동시에 문화유적도 답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행궁은 임금님이 묵었던 별궁, 수어장대는 장수가 휘하장병을 지휘하던 곳이라고 하니 한번 쯤 방문해 보세요^^

남한산성의 문화유적에 관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남한산성문화관광상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아! 그리고 사전에 문화관광해설을 예약하면 가이드분이 동행하면서 남한산성의 문화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준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동행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견학교육 삼아 예약 신청을 하시는 것도 좋겠죠? 

<출처: 경기도남한산성도립공원>

 

남한산성 둘레길 코스 정보

1 코스 : 산성종로(로타리)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영춘정 – 남문 – 산성종로 (약 3.8 km, 1시간 20분)

2 코스 : 산성종로 – 영월정 – 숭열전 – 수어장대 – 서문 – 국청사 - 산성종로 (약 2.9 km, 1시간)

3 코스 : 관리사무소 – 현절사 – 벌봉 – 장경사 – 망월사 – 지수당 - 관리사무소 (약 5.7 km, 2시간)

4 코스 : 산성종로 – 남문 – 남장대터 – 동문 – 지수당 – 개원사 -산성종로 (약 3.8 km, 1시간 20분)

5 코스 : 관리사무소 – 동문 – 동장대터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영춘정 – 남문 - 동문 (약 7.7 km, 3시간 20분)

 

출처: 경기도남한산성도립공원

지금까지 <서울 근교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를 살펴봤는데요! 서울 성곽길이나 남한산성 둘레길은 하루에 모두 마스터하지 말고 몇 차례 나눠서 도전해보세요. 천천히 걸으면서 빼어난 경관과 주변 문화재도 즐겨보고, 마지막으로 서울 성곽길이나 남한산성 둘레길 주변에는 토속적인 맛집까지!!>_<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2~3시간 걷고 근처 맛집으로 이동하면 금상첨화겠죠?ㅎㅎ 이번 주말 바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