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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 제 생일을 축하해준 기특한 조카들과 손가락을 꼬~옥 걸고 약속을 하나 헀습니다. 약속은 바로! '주말 함께 보내기'였는데요, 항상 "고모가 놀러갈께~"라고 말만하고 함께하지 못했던게 내심 서운했는지 "고모랑 가장 하고 싶은게 뭐야~?"라고 물어봤더니 바로 "우리랑 함께 놀아요!"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다음주 주말에 오빠는 출장을 간다고 하고, 그동안 세 아이를 돌보느라 힘들었을 새언니에게 휴식을 선물하고자 집을 벗어나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가기로 결정한 하이현! 서툰 운전으로 드라이브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제가 나름 잘 알고 있는 '광화문'으로 정했는데요, 막상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 하니 어디로 가야 할 지 감이 오지 않더라구요. ^_ㅠ;; 하지만 어설픈 고모의 모습은 보여줄 수 없기에 현대해상 '소셜미디어 지도'까지 참고해가며, 열심히 조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를 찾아보았습니다.+_+ 하이현이 찾아본 <아이들을 위한 광화문 나들이 추천 장소> 함께 보실까요~? :)
광화문을 늠름하게 지키고 계신 조선 제 4대 임금 세종대왕과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광화문 광장에는 위인 두 분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세종 이야기·충무공 이야기' 전시관 입니다. '세종 이야기' 전시관은 세종대왕 동상 뒤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실 수 있는데요, 인간 세종에 대한 이야기부터 세종대왕의 정치, 문화, 군사, 한글 창제 등 7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세종대왕의 업적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구요, 훈민정음 언해본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은 '세종 이야기' 전시관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6개의 공간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 조선의 함선, 난중일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실제 거북선을 55%로 축소하여 내부까지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놓은 코너는 거북선에서 사용하던 무기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아이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라고 하네요. 또한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에는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군을 무찌르는 명량해전을 실감나게 재연한 '4D 체험관'도 운영 중에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우리 나라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운영시간: 화~일요일 10:30~22:30 ※월요일 휴관(법정 공휴일이 월요일일 경우 정상 운영, 익일 휴관)
● 특별 프로그램
: 조선 수군의 중요한 지휘 통신 체계였던 깃발을 내손으로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깃발 만들기' (~2014.6.1)
광화문 광장을 가운데 두고 솟아 있는 많은 빌딩들 가운데 예쁜 공간이 하나 자리해 있는데요, 바로 올레스퀘어입니다. 날씨가 좋을때면 커피 한 잔 들고 앉아 쉬기에도 딱이구요, 집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데요, (가끔 점심시간에 동기들과 앉아 쉬기도 한다는 사실~ㅎㅎ) 올레스퀘어 내부에도 외부만큼이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올레스퀘어 내부에는 All-IP 기반의 스마트 홈 라이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ll-IP 라운지와 서비스라운지가 있는데요, 다양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제 집과 동일하게 꾸며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또한 1층 드림홀에서는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매주 목요일~일요일 단 돈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Jazz and the city'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공연이라고 하니 하이현도 이번 주말에는 조카들과 함께 재즈 선율을 한 번 느껴봐야겠습니다 :)
하이현이 알려주는 올레스퀘어 완전 정복하기!
올레스퀘어는 감성 콘서트를 지향하며 Love 테마의 재즈, 아카펠라, 뉴에이지, 어쿠스틱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올레스퀘어 톡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콘서트는 요일별로 색다르게 구성된 문화공연 및 이벤트로 진행되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_^
(공연예매하기: 바로가기)
북으로는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세종로를 펼치고 있는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은 어디일까요~? 바로 경복궁입니다. (너무 쉬웠나요~?ㅎㅎ)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해 지금까지도 그 늠름한 자태를 멋지게 지키고 있는데요, 특히 광화문 광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경복궁의 정문은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 마치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한국 전쟁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모두 소실되었다가 2010년에 되어서야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고도 하구요.
경복궁에는 고궁에 대한 설명과 유래를 들을 수 있는 '우리말 안내' 서비스와 '경회루 특별관람' 서비스가 준비되어있다고 합니다. 경회루 특별관람의 경우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평일 3차레, 주말 4차례 매회 80명씩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한 제한관람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관람 요금은 무료입니다+_+) 이외에도 외국인 친구들을 위한 외국어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경복궁 우리말 안내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 수요일~토요일에는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에 운영되구요. 일요일에는 10시, 12시, 12시 30분, 13시 30분, 14시 30분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경복궁 관람의 꽃! 야간 개장 경우에는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경복궁 예매안내: 바로가기)
우와. 매일 출퇴근때마다 보는 광화문인데, 이렇게 구경할 곳이 많았다니요~! 점심시간 마다 밥 먹고 쉴 만한 곳이 하나도 없다며 회사로 쑝~ 들어갔던 하이현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 빨리 주말이 되서 조카들 손 잡고 이리 저리 구경가고 싶어지네요^^ (충무공 이야기 4D 체험관에서 신나할 아이들이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하네요~ㅎㅎ) 하이현이 알아본 곳 외에도 광화문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주시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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