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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피하는 우리 아이, 혹시 자폐장애가 아닐까?
2014. 4. 1. 08:3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어제 저녁 저는 낮에 꾸벅 꾸벅 

너무 졸았던 탓인지^^;; 잠도 안오고 해서 오랜만에 옛 영화 한 편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톰 크루즈 주연의 <레인맨>이었습니다. 1989년에 개봉되어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폐장애를 가진 형과의 여행을 통해 우애를 되살리는 내용으로 유명하죠~?^^


10여년 전 처음 영화를 봤을 때에는 톰 크루즈의 미모에만 집중했었는데, 다시 보다보니 이번에는 자폐장애를 앓고 있는 형에게 집중이 되더라구요. 사회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계산을 눈 깜짝할 사이에 하고, 엄청 긴~ 숫자를 통째로 외우는 능력이 놀랍기도 하고 말이죠. 순간 '자폐장애 환자들은 다 이런가~?' 하는 궁금증이 생겨 검색을 해봤는데요, 하이현이 몰랐던 것도 많고 자폐증에 관한 오해도 꽤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지식을 나누고자 정리해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볼까요~? :)







주로 타인과 정서적 유대관계 및 공감대 형성이 힘들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이곤 할 때 ‘자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능력의 결함을 ‘자폐 장애’라고 일컫습니다. 자폐장애는 시경 생물학적인 질환으로 뇌의 기저핵, 전두엽, 변연계의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후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 부전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지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지속적인 연구가 현재 진행 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자폐장애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자폐장애 아동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사람들과 상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같은 장소나 대상에 고집스럽게 집착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손가락을 빙빙 돌리거나 계속적으로 머리 박기, 뛰거나 빙글빙글 돌기, 까치발로 걷기, 곁눈질로 무엇인가를 뚫어지게 보는 등의 행동도 하구요. 이들의 행동은 자신만의 흥미대상에 강하게 집착된 모습으로 제한된 활동 범위에서 스스로를 자극해 자신을 즐겁게 하는 ‘자기 자극적인 놀이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령에 따른 자폐장애 대표 증상>

연령

대표 증상

 생후 4~6주

최초의 증상으로 배고프지 않아도 정상아와 달리 자주 울부짖음

 생후 6~7개월

고개를 가누지 못함. 들어도 몸이 뻣뻣하게 굳어지거나 맥없이 늘어지며 장난감에도 무관심

 생후 21~24개월

주변에 호기심이 없으며 밤에 거의 잠을 자지 못함

 대소변 장애를 겪으며  음식을 씹지 못하고 자주 넘어짐

엄마와 눈을 마주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눈알을 굴리거나 사팔이 되는 경우가 잦음

 생후 3~4년

이유 없이 묻거나 미소를 지으며 까치발로 걷거나 뛰어다님

이상한 식욕을 띄며 추위나 고통에 반응이 없고 눈을 심하게 비비는 경우가 많음

사람을 잡아 끄는 행동으로 주로 의사표현을 하며 혼자 중얼거리거나 언어능력이 퇴화됨


하이현이 알아본 <자폐장애 증상 진단 사이트>

● 한국인지과학연구소 부설 ‘자폐증클리닉센터’ (바로가기)

 LPJ 소아청소년연구소 (바로가기)





자폐증은 뇌파검사나 MRI(자기공명영상장치)등으로 원인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진단방법입니다.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호전되는 양상과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치료를 시작한 연령에 따라 치료기간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치료에는 1~5년 정도가 걸리며 10세 이전에 조기 발견 시 치료 확률도 매우 높고, 6개월마다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된다고 하니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아이의 이상 행동을 꼭꼭 살피는 것이 중요하겠죠~? 실제로 말을 늦게 시작하는 것이 자폐장애의 주된 증상 중에 하나인데도 “늦는 아이도 많아~”라는 주변의 말만 믿고 지나치다 5~6세에 이르러 뒤늦게 장애를 발견하고 놀라는 부모님들이 꽤 많다고 하네요.ㅠㅠ


이렇게 조기 발견된 자폐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의 사회적, 언어적 발달을 촉진시키고 부적응행동(과잉활동, 상동행동, 자해행동, 공격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크게 가족 교육 및 상담, 치료 교육(작업치료, 놀이/미술/음악치료), 행동 치료, 약물 치료로 구분합니다. 여러 방법 중 ‘응용행동분석치료’라고 불리는 행동 치료 방법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며, 아이의 언어능력과 인지능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주일 40시간 이상의 행동치료를 받은 아이들이 4년 후 일반 학교에서 정상아이들과 비슷하게 학교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사례도 있다고 하네요!


하이현이 알아본 <내 아이를 위한 자폐장애 예방법>


"너무 잦은 반복 학습 피하기"

조기 영어 교육을 위해 아이들에게 영어 비디오를 자주 보여주거나 책을 읽히는 부모님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반복 학습은 아이 뇌의 불균형을 초래해 인지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뇌가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입되는 텍스트나 영상은 아이의 정서적 교감 능력을 상실시키기도 하구요. 부모의 욕심이 내 아이를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


"아이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하기"

우리 아이의 자폐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와 아이의 교류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와 스킨십을 늘려 아이의 오감을 천천히 깨워주는 것이 좋은데요, 부모와 아이가 서로 피부를 맞닿을수록 아이의 뇌 발달은 물론 경직된 아이의 감성까지 깨워주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놀이하기, 눈높이 맞춰 대화하기도 좋으니 참고하세요^^





해외는 물론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폐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천재성을 띄는 경우 많이 보셨죠~? 덕분에 자폐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상반된 오해들이 현실 속에 꽤 많이 존재하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오해가 바로 '자폐장애를 가진 사람은 모두 천재일까?'입니다. 실제로는 어떨까요? 많은 자폐아동들이 감각 운동, 수학, 음악, 미술, 읽기, 방향감각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자폐아동들 또한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 것이며, 모든 자폐아동들이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재능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또한 자폐아동은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고 반대로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 자폐아동은 일반 아이들에 비해 배우는 속도가 늦을 뿐이지 어린 나이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정상인과 비슷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빠른 시기에 자폐장애를 발견해 치료한다면 자폐아동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거죠~^^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자폐에 대한 오해 바로 “자폐는 굉장히 드문 장애이다”입니다. 우선, 미국의 경우 아동 110명 중 1명(남자의 경우 70명 중 1명) 정도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자폐사회기관(Autism Society of America)에서도 16분마다 1명의 아이가 자폐증을 진단 받는다고 밝혀졌다고 하니 더 이상 자폐는 드문 장애가 아니라는 것 아시겠죠~?

하이현이 알아본 <자폐장애 이야기를 다룬 영화>


● 자폐장애를 극복하고 동물학자가된 그녀의 이야기 "템플 그랜딘"


템플 그랜딘

Temple Grandin 
9.4
감독
믹 잭슨
출연
클레어 데인즈, 캐서린 오하라, 줄리아 오몬드, 데이빗 스트라탄, 스테파니 파라시
정보
드라마 | 미국 | 109 분 | -


● 자폐증을 앓는 딸을 둔 가족의 이야기 "카드로 만든 집"


카드로 만든 집 (1993)

House Of Cards 
9
감독
마이클 레삭
출연
토미 리 존스, 캐서린 터너, 파크 오버롤, 쉴로 스트롱, 에스더 롤
정보
드라마 | 미국 | 108 분 | 1993-11-27



하이현이 알려드린 자폐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어떠셨나요~? 자폐성장애 및 지적장애, 정신장애로 1~3급 장애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폐장애는 우리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험 중 하나라는 것 꼭 기억하시구요. 매년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마다 자폐증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요구하며 파란 불을 켜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함께 자폐증 환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 속 푸른 빛을 밝혀보는건 어떨까요~? >_< 다같이~ Light Up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