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면역력을 높여줄 12월 제철 음식 추천 BEST4!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겨울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제철 음식 4가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가리비

겨울철에는 조개구이나 찜 등이 인기인데요. 그중에서도 가리비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타우린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지방 역시 적게 함유되어 다이어트식으로도 인기죠. 가리비를 구매할 때는 껍데기의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싱싱한 가리비는 껍데기에 파르스름한 빛이 돌면서 광택이 있고, 만지면 바로 껍데기를 닫아요. 만약 껍데기가 계속 열린 상태로 있다면 상한 가리비일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해요. 장기간 보관할 때는 가리비의 껍데기를 모두 제거하고 살만 발라 냉동하는 것이 좋아요.

 

 

 

 

 

 

 

유자

유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짧은 기간 수확하는 초겨울의 대표적인 과일이에요. 약용으로도 식용으로도 오랫동안 쓰인 역사가 있는데요. 향긋하고 상큼한 맛 덕분에 요즘에는 샐러드드레싱이나 소스 등으로도 많이 사용된답니다. 유자 속의 비타민B1과 판토테인산은 피부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또, 항균과 항염 작용을 하는 리모넨도 함유되어 있어요. 비타민 A, 비타민 C, 구연산이 많아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죠. 유자를 고를 때는 껍질이 단단하면서 울퉁불퉁하면서 색과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은데요. 구매한 유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해서 보관하면 된답니다. 단, 금속 용기보다는 유리그릇에 보관해야 산화가 되지 않아요.

 

 

 

 

 

 

삼치

보통 삼치는 구워 먹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우리 식탁에 오르는 참치는 대부분 갈치나 고등어와 비슷한 크기이죠.. 그런데 사실 삼치는 최대 1m가 넘게 자라는 대형 어종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작은 삼치는 삼치의 새끼인 ‘고시’로 그 맛이 삼치와는 완전히 다르답니다. 갓 잡은 삼치를 썰어 낸 회는 참치나 방어보다도 감칠맛이 뛰어나며 입 안에서 녹는 듯해 인기가 많아요. 특히 겨울이면 삼치가 몸을 불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방층이 두껍게 껴 더욱 맛이 좋아지는데요. 또, 삼치에는 칼륨과 비타민D,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요.

 

 

 

 

 

귤

새콤달콤한 맛과 주홍빛 색이 매력적인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은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 함량이 더욱 높다고 해요. 그래서 겨울철에 먹는 귤이 더 좋답니다. 그 외에도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나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해하는 비타민E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요. 하얀색 속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에 도움이 된답니다. 귤을 고를 때는 인위적으로 과하게 번들거리는 것보다는 흠집이 약간 있고 가무잡잡한 점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은데요. 또, 너무 큰 것보다는 크기가 중간 정도에 잡았을 때 탱탱한 느낌이 들고 꼭지가 파랗게 붙은 것이 더욱 달콤해요.

 

오늘은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줄 대표적인 제철 음식 4가지를 소개해 드렸어요. 맛있는 제철 음식으로 든든한 겨울나기를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