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차주 TIP] 브레이크 패드 교체에 관한 모든 것!

 

 

 

자동차는 알고 보면 구석구석 관리해야 할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내 차를 안전하게 오랫동안 탈 수 있으려면 주요 부품들의 관리방법이나 교체 주기를 꼭 알고 있어야 하죠! 특히 브레이크 패드는 사고 발생 시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부품인 만큼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초보 차주 분들을 위해 브레이크 패드가 무엇인지부터 브레이크 패드 자가 점검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려요!

 

 

 

 

브레이크 패드란?

브레이크 패드는 브레이크를 구성하는 부품의 한 종류입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발로 밟으면 브레이크 오일이 브레이크 패드에 압력을 전달하고, 그로 인해 브레이크 패드가 브레이크 디스크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제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 브레이크 패드가 점점 닳아 얇아지면 마찰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심한 경우 차량이 전복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브레이크 패드 교체 주기

브레이크 패드는 디스크와 직접 닿는 면인 ‘마찰재’와 겉면인 ‘플레이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때 브레이크 패드의 플레이트와 마찰재의 크기가 비슷하거나, 마찰재가 3mm 미만으로 얇아졌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신차 기준 약 6만km, 중고차 기준 약 3~4만km를 주행하면 교체하게 되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브레이크 패드 이상 신호

브레이크 교체 주기가 다가오지 않았더라도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반드시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해야 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의 이상 신호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끽끽’하는 소음이 발생하거나, 브레이크를 세게 꾹 밟을 때만 제동하는 경우, 밟을 때 뚝뚝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나는 경우, 계기판 브레이크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 경우에는 빨리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해 보세요!

 

 

 

 

 

브레이크 패드 자가 점검 방법

브레이크 패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어 일반적으로는 운전자가 스스로 점검하기 어려운데요. 특히 초보 차주라면 감을 잡기가 더욱 어려울 수 있죠. 그렇지만 간단하게 자가 점검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바로 ‘볼펜’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브레이크 패드 자가 점검 방법>

 

① 먼저 머리 부분을 눌러 사용하는 방식의 볼펜을 준비하기

② 자동차 휠 안쪽에서 브레이크 패드의 위치를 확인하기

③ 볼펜의 머리 부분으로 브레이크 패드의 홈을 꾹 눌러보기

④ 볼펜 머리 부분이 눌리는 ‘딸깍’ 소리가 작으면 작을수록 브레이크 패드가 더 얇아진 것!

- ‘딸깍’하는 소리가 난다 → 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새것

-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 브레이크 패드 교체 필요

 

 

오늘은 브레이크 패드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자동차 부품 중에서도 특히나 안전과 직결되는 브레이크 패드!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꼭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