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_btn

새롭게 추천하는 글

more_btn_ico

많이 본 인기

more_btn_ico
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 파킨슨병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2022. 10. 21. 15:47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60세 이상의 노령층의 약 1%, 65세 이상 노령층의 약 2%가 앓고 있다는 병이 있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질병인지 아시나요? 이 병은 바로 '파킨슨병'인데요,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에요. 오늘은 파킨슨병의 증상 및 치료,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며 운동장애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도파민이란 우리 몸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신경전달 물질인데요, 파킨슨병은 이런 도파민을 만드는 흑색질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며 도파민 생성이 줄어드는 질환을 말해요. 도파민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니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처음에는 수전증으로 시작해 보행장애, 느린 행동, 균형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증상은 크게 운동기능과 관련된 증상과 관련되지 않은 비운동성 증상으로 나뉘는데요. 운동기능 관련 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떨림(진전), 근육의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행동느림)이 있습니다. 비운동성 증상은 우울, 불안감, 정신병증 등의 정신신경이상 증상과 기립성 저혈압, 소변장애, 땀 분비 기능 이상 등의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가 있습니다.

 

 

 

 

파킨슨병 진단을 받게 되면 먼저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파킨슨병의 약물치료는 완치가 아닌, 일상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파킨슨병 환자가 약물치료를 시작할 때는 환자의 나이, 직업, 사회활동 정도, 질병의 중증도, 약 복용 기간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현재의 치료 및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미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약물치료를 시작하셔야 하지만 고연령자이면서 파킨슨병이 우려되어 예방을 시작한다면 식이, 운동, 수면 이 세 가지를 올바르게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이 높은 음식 섭취를 자제하시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챙겨드시는 것이 좋으며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 섭취도 꾸준히 하면 좋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들어 노화가 더욱 가속화되기 때문에 하루 10~30분 이상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적절하게 섞어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규칙적인 수면도 매우 중요하니 수면의 질을 높여 깊게 주무실 수 있도록 관리해 주세요!

 

 

 

 

오늘은 노령층에서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파킨슨병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식이, 수면, 운동'으로 올바른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관리가 힘들 수 있지만, 건강한 몸을 위하여 가장 쉬운 한 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구독자님들이 식이, 수면, 운동을 병행하시어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