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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센치해지는 요즘! 계절성 우울증 주의
2020. 11. 13. 10:00


요즘 날씨가 쌀쌀지면서 왠지 모르게 우울한 기분이 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가을이 되면 괜히 무기력해지거나 우울함을 느끼며 가을 탄다고 이야기하곤 하죠. 하지만 만약 심한 우울감이 오래 지속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답니다.


오늘은 가을, 겨울철에 늘어나는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계절성 우울증은 계절성 정동 장애 또는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도 부르는데요~ 계절이 바뀌면서 기분과 신체의 변화를 가져와 우울한 기분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답니다.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 중 계절적 흐름의 영향을 받는 우울증의 일종이죠.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의 영향을 받아 생길 수 있어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햇빛을 받아 생성되는데요~ 낮이 짧은 가을은 일조량이 적기 때문에 세로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게 되죠. 반대로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은 밤에 집중적으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요. 햇빛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높아져 신체리듬이 깨지게 되고, 그 영향으로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을 유발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절성 우울증은 해가 짧아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에 증상이 시작되어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 여름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죠.



계절성 우울증 증상은 일반적인 우울증 증상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계절성 우울증은 불면증,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잠이 많아지고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계절성 우울증을 더 자세히 진단해보세요.


■ 계절성 우울증 자가진단법


-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낀다.

- 최근 잠이 평소보다 많아졌거나 혹은 잠들기 어렵다.

- 식욕이 평소보다 현저히 줄거나 늘어난다.

-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 내가 잘못했거나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고 자책감을 느낀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죽음에 대해 반복적으로 생각하거나 자해할 생각이 든다.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세로토닌 호르몬 형성을 위해 햇빛을 자주 받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더불어 무기력한 기분을 없앨 수 있도록 햇빛 아래에서 가벼운 운동을 해주면 더욱 좋겠죠? 산책이나 스트레칭,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더불어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엽산이 풍부한 녹색 채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대신 술은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과음은 반드시 삼가주세요!


건강한 수면을 위해 수면 시간을 정하는 것도 좋은데요~ 이때, 충분한 숙면을 취해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오래 자는 것은 신체리듬을 깰 수 있으니 일정한 수면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 참고하시어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