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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손발이 꽁! 겨울철 동창&동상 주의보
2020. 1. 6. 10:00


요즘 같이 추운 겨울이면 동창, 동상과 같은 한랭 피부질환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극심한 추위에 오래 노출된 경우라면 물집, 통증, 괴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동창과 동상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동창은 가벼운 추위에 의해 얼굴, , 발 등에 국소적으로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상은 영하 2~10정도의 극심한 추위에 노출되어 피부의 연조직이 얼고, 해당 부위에 혈액 공급이 없어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혈류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손, 발가락, , 다리, 볼 등에 잘 나타나며 동창보다 비교적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죠.



같은 듯 다른 동창과 동상! 증상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표를 통해 동창과 동상의 차이를 확인해보세요.



이번에는 동상의 증상 종류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증상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될 수 있는데요!


1도 동상은 피부에 붉은 반점과 경미한 부종이 나타나고 가벼운 통증 및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어요. 더불어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죠!


2도 동상은 1도 동상에 비해 감각이 저하되며 피부 박탈과 흉터를 일으키는 물집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3도 동상은 피하조직까지 동상이 진행되어 피부가 청회색으로 변색되기 시작하는데요. 감각이 사라졌다가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반복됩니다.


마지막으로 4도 동상은 피부 조직을 넘어 근육, , 인대까지 동상이 확장되어 피부 괴사가 진행되는 단계인데요. 빨간색 -> 청색 -> 검은색 순으로 피부색 변화가 나타난다고 해요



동창과 동상이 발생한 경우, 병원으로 이동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만약 바로 병원에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손상 부위를 안정시켜주세요~ 먼저 젖은 옷이나 신체를 조이는 옷은 벗고 따뜻한 담요로 몸을 감싸주세요이 때 얼었던 부위를 난로, 전기장판 및 뜨거운 물로 갑작스럽게 녹이는 경우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더불어 동상으로 인해 감각이 없는 경우, 화상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답니다. 40~42℃의 따뜻한 물에서 10~30분 동안 몸을 담그며 피부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가장 좋아요.


또한 동창인 경우에는 피부를 문질러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동상의 경우에는 세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동창과 동상의 구분이 어렵다면 피부를 문지르지는 것은 피해주세요.


더불어 물집이 생긴 부위를 만지거나, 터뜨릴 경우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동창과 동상을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 두꺼운 옷 한 벌을 입기보단 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어주세요.
√ 땀에 젖은 옷, 양말은 즉시 갈아 입어주세요.
√ 외출 시 목도리, 장갑, 귀마개 등의 방한용품을 착용해주세요.
√ 지나치게 꽉 끼는 옷이나, 딱 맞는 신발을 피하여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야외활동 시, 한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하지 않고 몸을 틈틈이 움직여주세요.
√ 술을 마시면 추위를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가급적 과음을 피해주세요.

지금까지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동창과 동상의 증상,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시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