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꿈치 통증! 직장인 족저근막염 원인과 예방법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저릿한 뒤꿈치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족저근막염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발 뿐만 아니라 무릎, 허리, 척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죠.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족저근막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을 지칭해요.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바로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족저근막염이라고 일컫습니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주로, 발바닥 내측과 발 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처음 발을 딛는 순간 통증이 심하거나,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는 데 어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족저근막염 자가진단표를 확인한 후, 족저근막염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선천적인 발 모양, 체중, 습관에 따라서도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아래 내용을 통해 족저근막염의 다양한 원인을 확인해보세요.

- 과체중(비만)

- 잦은 하이힐 착용

- 평발 및 오목발인 경우 (발바닥 모양이 평평하거나, 너무 오목한 경우)

-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늘어나거나 펴지며 손상을 입은 경우

- 반복된 손상-회복 과정에서 발뒤꿈치뼈의 돌기가 자란 경우

- 발에 맞지 않는 신발

- 잘못된 자세와 걸음걸이

- 평소 걷기 및 운동을 잘 하지 않는 경우

- 장시간 발 사용

- 발 뒤꿈치의 지방패드가 적어지는 중년 이후

족저근막염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요. 우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족저근막염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충분한 휴식 및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 주사, 체외충격파 치료가 병행되기도 하죠~

보존적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족저근막을 늘려주거나, 절개하는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1. 규칙적인 스트레칭하기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족저근막염 예방 및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아래의 동작을 반복해주세요.^^

- 발바닥에 병, 골프공, 캔 등의 둥근 물체를 대고, 앞뒤로 굴리며 족저근막 부위를 자극해주세요! 1~2분 간격으로 3회 반복해주세요.

- 발바닥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엄지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겨주세요. 마찬가지로 3회 반복해주세요!

- 벽과 간격을 둔 채 양손을 짚고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려 서주세요. 한 쪽 다리를 뒤로 뺀 후 상체를 낮추어 아킬레스건 부위 근육을 이완시켜주세요. (이때,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반대쪽 다리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주세요!   

2.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거나, 과체중인 경우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며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족저근막염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3. 편한 신발 착용하기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어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아요! 가급적 샌들, 슬리퍼, 쪼리, 하이힐 등 발에 무리가 가는 신발은 피해주세요~ 부득이하게 신어야 한다면, 너무 오래 신지 않는 것이 좋고, 신발을 벗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지금까지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만약, 족저근막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오늘 현대해상이 소개해드린 내용을 통해 발 건강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