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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침 삼킬 때마다 목이 따끔! 편도선염 예방하기
2017. 5. 10.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요즘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따끔따끔하고 고통스럽지 않으신가요? 이는 편도선염의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일교차가 크고 날이 건조한 봄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때문에 편도선염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건강한 봄을 보내기 위해 편도선염의 원인부터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편도선염의 원인


편도는 입을 벌리면 육안으로 쉽게 보이는 목젖 양옆의 조직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편도선염이라고 합니다. 편도선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는데요.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특히 봄철에는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대기 중에 많이 날리기 때문에 편도선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쉬운데요. 편도선은 보통 5세 전후로 크기가 커지다가 사춘기가 지나고 나서 다시 작아지기 때문에, 소아기와 청소년기에 편도선염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편도선염 증상


편도선염은 기침과 고열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그냥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환절기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다간 급성비염이나 부비동염, 고름이 생기는 편도주위 농양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편도선염은 편도가 붓기 때문에,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매우 아픈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이와 더불어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심한 기침, 두통, 팔다리가 쑤시는 근육통도 함께 수반된다고 합니다. 1년에 3번 이상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만성편도선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랄게요.



편도선염 예방수칙


편도선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손발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과로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은 물론 금연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또한,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염에 걸렸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편도가 건조해지면 먼지 속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 도라지나 더덕은 편도선염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더덕은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도라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기관지에 발생하는 염증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 편도가 너무 부었다면 따뜻한 모과차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 편도선염에 시달리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편도선염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생활수칙으로 오늘부터 편도선염을 예방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편도선염 예방수칙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