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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생각하면 연상되는 따뜻함이 있죠. 한국인은 뜨끈한 방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는 풍경을, 서양인은 안온한 벽난로 옆에서 가족과 이야기 나누는 정경을 떠올릴 텐데요. 혹한의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발명한 온돌과 벽난로는 각기 다른 주거 문화를 창조했고, 고유한 민족성으로 발전했습니다. 온돌과 벽난로는 기원이 같은데요. 원시시대 화덕이 서양으로 건너가 벽난로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온돌이 된 것이죠. 벽난로는 기원전 600년경 중국에서 만들어져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아메리카로 확산됐습니다. 실내 공기를 직접 데우는 형태이다 보니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침대, 의자 등을 활용하는 입식 생활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벽난로의 기능적 진화를 이끈 주역은 벤저민 프랭클린인데요. 1742년 당시 미국의 유일한 ..
2019년부터 달라질 정부 정책과 법규, 혜택 중 알아두면 유용한 항목을 모아봤습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가운데 자신에게 적용되는 변동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봐야하는데요. 특히 개정된 세법을 알지 못하면 자산 관리 측면에서 여러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1. 노후 경유차 폐차하고 신차 사면 최대 143만 원 혜택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율 1.5%P 인하!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최초) 등록한 경유차를 말소등록하고, 말소등록 2개월 이내 신규로 차를 구입해 등록하면 개별소비세 등 143만 원 한도로 감면받을 수 있죠. 단, 2019년 한 해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노후 경유차 1대당 승용차 1대만 지원합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을 ..
부쩍 온 몸이 시릴 정도로 추워진 날씨에 전기장판과 히터 등 집에서 온열기구를 켜 놓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그날 아침에도 따뜻하게 전기장판을 켜놓고 있다 깜빡 잠이 들어 늦잠을 자고 말았죠. 지각 할 까봐 정신 없이 집을 나서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던 중… 전기 장판을 켜 놓고 온 것이 떠오르더군요. 마침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하루 종일 켜둔 전기장판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 했더라 고요. 이웃집까지 불이 옮겨 붙는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아 천만 다행이었지만, 제 집은 원상복구를 위해 약 2주 정도 내부 수리가 필요했죠. 당장 장기간 임시로 거주할 곳을 찾는 것도 막막한데, 하루 이틀도 아닌 2주 동안 지불해야 하는 임시거주 비용까지 생각하니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이럴 때, 현대해상다이렉트 주..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한파! 이렇게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어지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따뜻한 말레이시아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말레이시아의 1월 날씨는 평균 최저기온 22.5℃, 평균 최고기온 32.1℃로, 우리나라의 한여름보다 조금 더운 수준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 추천과 도시 별로 놓치면 안 되는 BEST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로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도시죠! 말레이시아 정부의 중심지는 푸트라자야로 옮겨졌지만 국왕의 왕궁, 의회, 사법부의 일부는 쿠알라룸푸르에 있어 여전히 다양한 볼거리로 사랑 받는 여행지 중 하나랍니다. ① 메르데카 광장 독립 광장이라는 뜻으로, 말레이시아 독립 후 국기가 게양된 역사적인 ..
어느덧 2018년의 끝이 보이네요!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는 요즘, 많은 분들이 2019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해돋이 명소를 찾고 계실텐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오늘은 해돋이 명소에서 즐길 수 있는 일출 여행지 별 먹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새해 일출도 즐기고, 맛난 먹방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동해죠! 첫 번째로 추천할 해돋이 명소는 바로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촛대처럼 생긴 바위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마치 촛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새해를 맞아 비장한 마음으로 불타는 태양의 촛불을 감상한다면 감회가 남다르겠죠? 추암에서 꼭 먹어야 할 먹거리로는 '대게'를 추천해요! 물 좋은 동해에서 자란 크고 싱싱한 대게를 먹을 수 있는데요! 경치 좋은 바다를 바..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게 추운, 요즘 겨울 날씨! 이렇게 추울 때는 따뜻한 온천 물 속에서 추위와 피로를 녹여내면 정말 좋겠죠! 날이 점점 더 추워질수록 일본 온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아지실텐데요~ 오늘은 추위는 물론,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 만점인 일본의 온천 여행지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한국 여행자들에게 인기 만점인 온천 여행지 유후인! 후쿠오카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랍니다. 유후인 온천은 일본 온천지에서 3번 째로 용출량이 많고, 온천수에 유황을 비롯한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및 류마티스, 신경통 등에 특히 더 좋다고 해요. 유후인 온천이 유명한 이유는 유후타케 산의 푸른 자연과 긴린코 호수의 잔잔한 풍경이 어우러져 한폭의 풍경화 같..
12월의 ‘윈터 페스트’ 라는 기간 동안에는 홍콩에서 다양한 축제가 계속 되는데요~ 이 기간에 홍콩을 방문하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흥겨운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껴볼 수 있죠. 거리 곳곳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는 휘황찬란한 장식과 반짝이는 불빛들이 로맨틱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특히, 윈터 페스트 기간에는 대부분의 상품을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어 12월 홍콩 연말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주죠! 그럼, 지금부터 여행을 통해 연말을 더 즐겁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12월 홍콩의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볼거리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① 펄스 라이트쇼 침사추이 역 인근 시계탑 앞 홍콩 문화센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홍콩 펄스 라이트쇼! 화려한 빛과 하모니가 어우러져 ..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2018년! 연말 송년회 약속이 많은 기간인데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기도 하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감사와 사과의 말을 전할 수 있는 자리이지만 송년회에서 빠질 수 없는 건배사 때문에 고민에 빠지기도 하죠. 특별한 장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멋진 건배사 하나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곤 하는데, 어떤 건배사를 해야 하는지^^ 다가올 송년회에서 동료들과 함께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9년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건배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건배는 영어로는 Toast, 한자로는 건배(乾杯)라고 쓰이는데, 신에게 바친 신주로 건배하는 종교적 의례였으나 이후 서로를 축복하는 뜻으로 변했다고 해요. 예전에는 뿔잔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술을 남길 수가 없었고, 술잔의 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여러 SNS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일상인 요즘, 편의상 하나의 비밀 번호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여러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죠. 하지만 귀찮다고 하나의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사용하면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이라는 해킹 공격에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크리덴셜 스터핑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로그인 계정, 비밀번호, 이메일, 기타 개인정보 등 사용자 본인 인증을 위한 정보를 폭넓게 아울러 ‘크리덴셜(Credential)’ 이라고 하는데요. 크리덴셜은 사용자가 본인을 증명하는 수단으로서의 의미가 있죠.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란 공격자가 이미 확보한 계정과 ..
한국인이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 양은 약 930g.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쓰레기의 50% 이상은 재활용이 가능한데요. 재활용품만 바르게 배출해도 연간 약 5억 매의 종량제 봉투를 절약할 수 있고, 약 3,000억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 너도나도 헷갈리는 분리배출의 정답을 알아보도록해요~ 한국인 한 명이 1년간 사용하는 비닐은 약 370장입니다. 아일랜드나 룩셈부르크인들의 비닐 사용량이 10장 미만인 것과는 아찔하게 대조적인데요. 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잘 버리는 것도 환경에 보탬이 됩니다. 비닐을 분리배출할 때는 청결이 기준이죠. 과자, 라면, 에어캡(뽁뽁이), 세탁소 비닐 등 ‘깨끗한 1회용 비닐’은 분리배출이 가능합니다. 이물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