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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요즘 개그콘서트의 ‘황해’라는 코너가 너무 재밌다고 친구들이 강추하길래 다운받아 봤다. 이런 코너를 이제 보다니!! *_* 너무 재밌어서 기사를 검색해 보는 중 발견한 사실! '황해'는 '멘토-멘티'로 팀을 꾸려 회의하던 중 나온 아이디어라고 한다. 선배들의 노하우와 신입 개그맨들의 패기가 합쳐져 이런 코너가 나왔다니 멘토-멘티제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멘토-멘티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얼마 전 회사 내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1월에 입사한 후배들의 멘토링 활동이 벌써 끝났다니.. 내가 작년에 받았던 멘토링이 엊그제같이 느껴지는데ㅜ.ㅜ 그 때 선배 멘토님들을 보고 긴장하던 기억이 역력하다. ㅎㅎ 초반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사실 멘토링제도는 내가 회사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시간이었다.
멘토링 활동은 신입사원이 배치된 부서에서 멘토를 선정해서 운영되는데 주기적인 티 타임과 문화활동, 한 달에 한 번 멘토링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멘토-멘티들은 목동야구장에서 신나게 응원하며 경기도 관람했단다. 같이 어깨동무하며 응원하는 것 만큼 빨리 친해지는 기회도 없는데ㅎㅎ 또, 흥미진진한 타로카드 강좌도 듣고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 선물도 하고(마니또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퇴근 후에 맥주도 한잔 하며 회사에서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 아~~ 나도 또 멘토링 활동하고 싶다ㅜ.ㅜ
우리 회사의 장점은 멘토들이 더 적극적이라는 것*_* 멘티보다 멘토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을 하다 보니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든든하고 마음도 편하다. 다른 팀 멘토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이차이가 조금 있는 멘티와 무슨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세대공감이 가능할 만한 콘서트를 찾았고, 꼭 같이 관람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점점 더 멘토링 활동이 풍성해지는군>.<
멘토-멘티의 대상자가 아니라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 되니, 이런 활동이 정말 좋아 보였다. 신입사원의 상황과 고민을 들을 수 있고, 회사생활과 여가생활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으니 말이다! 멘토링은 역시 서로를 발전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는 윈윈 활동인 것 같다. (난 이제 굿 멘토가 될 준비를 하러 가야겠군.. ;;)
나도 선배님들이 멘토로서 임하는 자세를 보고 열심히 배워 나도 나중에 멘토가 되었을 때 후배들을 위해 잘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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