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차주 TIP] 찌릿찌릿, 겨울철에 심해지는 자동차 정전기 방지하는 법!

 

 

 

차량에 타려고 손잡이를 잡았다가 손끝이 ‘따끔’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나요? 가을과 겨울철에는 이렇게 정전기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건조한 계절에 꼭 알아 두면 좋은 자동차 정전기 방지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자동차 정전기의 위험성

자동차는 주행 중 공기와 마찰하면서 자연스레 정전기가 발생해요. 하지만 이런 정전기는 자동차에 쌓이지 않고, 타이어를 타고 지면으로 흘러 나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데요. 같은 원리로, 정전기가 발생한 사람의 손이 자동차 손잡이에 닿으면 빠르게 전기가 흘러 나가면서 따끔한 느낌을 받게 되죠. 생각보다 위력도 상당해서 주변에 발화 물질이 있다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주유소에 정전기 방지 패드가 있는 이유도 이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인데요. 특히나 가을이나 겨울처럼 날씨가 건조하다면 정전기가 더 쉽게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적정한 내부 습도 유지하기

보통 자동차에 탈 때 손잡이를 잡는 순간 정전기를 따끔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종종 차량에서 내릴 때나 주행하는 도중에도 정전기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가을과 겨울철의 건조한 공기로 정전기가 쉽게 생기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입고 있는 옷과 시트가 마찰하면서 정전기가 계속 발생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차량 내부에서도 정전기가 계속 생긴다면 습도를 건조하지 않게 조절해 주어야 해요. 차량용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히터를 쓴 후에 바로 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또, 히터를 사용하는 대신 열선 시트를 이용하면 좋아요.

 

 

 

 

 

금속으로 문손잡이 건드리기

자동차에 탈 때 손잡이를 바로 손으로 잡는 대신에 차 키 등의 금속 물질로 차체를 톡톡 건드리면 그 금속을 통해 정전기가 흘러 나가는데요. 이 방식으로 따끔하게 오르는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이때 전도체인 금속 부분과 내 손이 직접적으로 맞닿은 상태가 아니도록 주의해야 해요! 만약 당장 가진 금속 물질이 없다면 손바닥 부위로 차체를 먼저 만지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좁은 손가락 끝을 통해 정전기가 빠져나가면 따끔따끔하고 아프지만, 넓은 손바닥으로 정전기가 빠져나가면 그 정도로 따가운 느낌을 받지 않기 때문이에요.

 

 

 

 

 

차량용 시트커버 이용하기

날씨가 추워지면 시트커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재질의 차량용 시트커버를 사용하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돼요. 합성 섬유보다는 천연 섬유로 되었거나 가죽 재질로 된 시트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또,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세정제를 사용해 시트를 자주 청소하면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아요. 시트커버와 옷이 마찰하며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는 면이나 실크 재질의 옷을 입거나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정전기 예방에 좋아요.

 

오늘은 건조한 날씨에 심해지는 자동차 정전기 방지하는 법을 알려 드렸어요!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정전기, 미리 예방하면 좋겠죠? 오늘부터 정전기 방지하는 법을 꼭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