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꼭 준비해야 할 필수 상비약 리스트!

 

 

즐겁게 떠난 해외여행에서 갑자기 몸이 아프면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기가 어려워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 쉬운데요. 해외여행 중에 다양한 이유로 몸이 아플 수 있기 때문에 꼭 상비약을 챙겨가는 게 좋아요! 그럼 해외여행 갈 때 꼭 준비해야 할 필수 상비약 리스트를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장 먼저 해외여행에 필수적으로 챙겨가야 할 상비약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갑자기 두통이 느껴지게 되면 즐거운 여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통증과 발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의 성분이 담긴 약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해 해열이나 진통 효과가 있는 약은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복용하는 경우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② 지사제

 

여행 중에는 음식이나 물이 잘 맞지 않아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여행 도중 겪는 이러한 증상을 흔히 ‘물갈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물갈이를 대비해 급성 설사를 막아주는 지사제가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설사하는 경우 일반적인 지사제는 효과가 없으니, 그러한 경우엔 꼭 병원에 방문하세요!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③ 연고와 방수 밴드

 

해외여행을 가 신나게 놀다보면 가끔 넘어지거나 긁혀 작은 상처를 입곤 하는데요. 이럴 때 꼭 필요한 약이 바로 상처용 연고입니다.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퓨시드산나트륨 성분의 연고와 피부재생효과가 있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의 연고를 모두 챙기는 게 좋아요! 연고를 바른 후에는 꼭 밴드로 덮어주어야 덧나지 않고 잘 낫는답니다. 해외여행지에서 수영을 하다가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방수가 되는 밴드로 챙겨가는 게 좋아요!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④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

 

기온이 높은 나라로 해외여행을 갔을 경우엔 벌레에 물릴 위험이 큽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긁지 않도록 주의하고, 바르는 약을 사용해 2차 통증과 가려움을 줄여야 해요. 디펜히드라민, 멘톨 등의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사용하면 되는데요. 또,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모기 기피제로 챙기는 것이 좋답니다.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 등 각종 질환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⑤ 항공성 중이염약

 

항공성 중이염은 비행기를 탈 때 발생하는 기압차로 인해 귀 통증과 불편감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심한 경우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도 며칠 이상 지속되며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악화될 수 있는데요. 만약 항공성 중이염이 있다면 해외여행 가기 전 미리 병원에 가 귀 점막 수축제나 소염진통제를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