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했을 때 대처법은?

 

명절에는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전이나 튀김, 산적 등의 맛있는 음식을 먹죠! 그런데 혹시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은 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해진 경험이 있나요? 이렇게 한 번 급체하면 온종일 불편한 느낌이 가시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급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급체는 갑자기 소화가 되지 않고 음식이 걸린 듯해 더부룩한 증상을 말해요. 급체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맵거나 짠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셨을 때, 과식했을 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을 때 쉽게 발생한답니다.

 

식욕이 없어지고 배가 꽉 찬 듯한 포만감과 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식사 후에 속이 메슥거리고 답답하면서 불쾌한 느낌이 생기는데요. 심한 경우 두통이나 오한, 복통, 설사가 나타나기도 해요.

 

미지근한 물이나 차를 마시거나 찜질팩 등을 이용해 배를 따뜻하게 하고, 엄지와 검지 사이를 눌러 지압해 주세요. 특히 매실차를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가볍게 걷는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돼요. 만약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복통과 구토가 계속되면 꼭 병원에 가야 해요!

 

(1)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하지 않기

(2)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 피하기

(3) 과식하지 않고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기

(4) 충분히 휴식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줄이기

(5) 담배와 술 금지하기

(6)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기

 

즐거워야 할 명절을 급체 때문에 불편하게 보낸다면 정말 아쉬울 것 같은데요.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진 경우가 많고,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다 보니 과식하기 쉬워 급체가 생길 위험이 크죠. 급체 조심하여 올해 명절은 더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