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건강하게! 업사이클링,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

매년 6월 5일이 세계 환경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방안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리사이클링을 넘어 업사이클링에 관한 제품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업사이클링이란 무엇인지 또,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이 결합된 단어로, 직관적으로 표현하자면 '새활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 장점 : 환경문제 개선

쓰레기를 원료의 형태로 되돌리는 공정이 없기 때문에 매립하거나 소각할 때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재가공에 들어가는 추가적인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는 것이죠. 더불어 업사이클링은 작업 공정에서 친환경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단점 : 비싼 처리비용

기존의 제품에 전문가나 디자이너의 아이디어, 재능이 더해지다보니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저렴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호와 독창적인 제품을 소유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기에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답니다.

 

 

 

 

요즘 일회용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일회용 카메라를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데 또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업사이클링으로, 이미 사용한 일회용 카메라를 다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 준비물

이미 사용한 일회용 카메라, 새 필름, 일자 드라이버

 

📌 방법

①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양 옆면을 벌려 뚜껑을 열어줍니다.

② 새 필름을 톱니부분에 맞춰 장착해줍니다.

③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꽉 닫아줍니다.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적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가치 있는 소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이 이러한 소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고 이제 업사이클링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요.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주변의 버려진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