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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팔다리, 목뒤 등 피부가 따갑기도 하고 붉게 발진이 올라온 적이 있으신가요? 여름철 뜨거운 햇볕에 의해 일광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여름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곤 하죠.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할 일광화상! 현대해상 좋은 블로그 Hi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일광화상은 햇볕에 의해 피부에 화상을 입는 피부 질환인데요~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일광화상이 생길 수 있어요. 피부가 하얀 사람일수록 일광화상이 쉽게 생긴답니다. 피부가 검은 편이라면 일광화상을 입었을 때 피부가 더 검게 그을려져 태닝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인은 일광화상을 입었을 때 태닝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일광화상의 원인인 자외선은 긴 파장의 UVA, 중간 파장의 UVB, 짧은 파장의 UVC로 나뉘는데요. 여름에 특히 증가하는 중간 파장의 자외선 UVB가 바로 일광화상의 주범이랍니다.
수십 분 또는 수 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피부가 약하거나 하얀 사람은 뜨거운 햇볕 아래 15~20분 정도만 서 있어도 일광화상이 생길 수 있죠. 일광화상에 의한 증상은 햇볕에 노출되고 2~6시간 후 생기며 12~24시간 후에는 절정에 이른답니다.
[일광화상 증상]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햇볕에 노출된 부위가 화끈거리는 열감이 느껴져요.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죠. 심한 경우 두통과 오한 등 전신증상이 오기도 한답니다. 증상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어 추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어요.
① 찬물로 피부 진정시키기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우선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수건을 찬물에 적셔 병변 부위를 15분 정도 냉찜질 해주세요.
② 민간요법 삼가기
2차 세균감염 위험이 있으니 과일 간 것, 된장 등을 병변에 바르는 민간요법은 삼가 주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해요.
③ 물집이나 상처 만지지 않기
물집이나 상처를 직접 뜯어내는 것은 위험하답니다. 2차적인 손상이 생기면 치료도 어려워질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주세요.
④ 벗겨짐이 없는 상태는 보습크림 바르기
피부 벗겨짐이 발생하지 않은 1도 화상인 상태라면 사용하던 수분크림 등 보습크림을 발라주세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답니다.
① 오후 12시~오후 2시 야외 활동 삼가기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후 12시~ 오후 2시경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휴가철, 햇볕이 유독 뜨거운 바닷가에서 주의해야 한답니다.
② 선크림 충분히 바르기
여름철 필수인 선크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기도 하는데요. 야외활동 시 선크림은 SPF 30 PA++ 이상으로 두껍게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세요. 물놀이 이후에도 잊지 말고 덧발라주어야 한답니다.
③ 챙이 넓은 모자나 긴 소매 옷 걸치기
챙이 넓은 모자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가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햇볕 노출을 최대한 줄여줘야 좋겠죠~
지금까지 휴가철 주의해야 할 일광화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시어 휴가철 피부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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