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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을 예방하는 냉장고 정리 Tip
2020. 7. 29. 10:00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음식물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쉽죠~ 많은 분들이 저온의 냉장고 안에 식재료를 넣어서 보관하면 안전할 거라 생각하실 텐데요. 그러나 냉장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식재료를 넣어두면, 냉장고 내에 있던 세균이 음식물에 서식하여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냉장고 정리 팁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평소 냉장고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등이 번식할 수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냉장고 청소 전에는 감전 및 합선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전원코드를 빼고 냉장고 속 내용물도 모두 꺼내주세요! 만약 냉동실에 성에가 많이 생겼을 경우 따뜻한 물을 성에가 있는 부분에 뿌려 닦아 내주면 된답니다. 이 때 성에 제거를 위해 날카로운 물건으로 충격을 주면 냉장고가 고장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고요. ^^


다음으론 냉장고 안 선반들을 꺼내 깨끗이 닦아주면 되는데요! 이때 물, 식초, 소주를 1:1:1로 섞어서 닦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해요.


더불어 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고무패킹 부분은 면봉을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냉장고 외부도 꼼꼼하게 청소해주어야 하는데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손잡이 부분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냉장고 청소하는 중에 음식물이 상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청소를 마쳐야겠죠!



냉장고 칸에 따라 식재료를 적절히 배치하고 구분하는 것이 좋은데요! 칸 내에서도 용도가 비슷한 것 끼리 트레이에 담아 보관하면 보관 및 관리가 훨씬 용이하겠죠


냉장고 가장 위쪽 선반에는 2~3일 내로 빨리 먹어야 하는 식재료 위주로 보관하고, 중간 칸은 자주 먹는 밑반찬 위주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 때 반찬은 투명한 용기에 넣어두어야 어떤 반찬이 담겨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관리가 더욱 수월하답니다.


맨 아래 칸에는 자주 꺼내지 않아도 되는 김치나 장아찌 같은 저장식품을 보관해보세요~



- 과채류 : 지퍼백


유통기한이 짧은 과일, 야채류의 경우는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신선도 상태가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지퍼백에 넣어 소분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 고기 및 생선류 : 트레이


고기와 생선은 해동 후 재 냉동하면,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아져요. 따라서 비닐봉지에 넣어 통째로 냉동 보관하는 것 보다는 1회 먹을 분량으로 소분하여 트레이에 담아 보관해주세요.^^


- 통조림류 : 유리 그릇


캔 식품에 산소가 닿는 순간부터 부식이 시작되기 때문에 먹다 남은 참치 통조림이나 과일 통조림은 유리 그릇에 옮겨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식재료마다 구입날짜, 품목, 유통기한 등을 라벨로 붙여두면 어떤 식재료를 먼저 사용해야 할지 파악하기 쉬운데요~ 라벨을 활용하면 음식이 상해서 버리는 일도 줄어들 수 있겠죠. 참고로 그릇에 붙인 라벨은 헤어드라이기 열을 이용하거나, 따뜻한 물을 활용하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답니다.


또한 냉장고 문에 메지를 붙여놓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냉장고 내 남은 재료 /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 / 구매가 필요한 재료 순으로 분류하여 정리해두면 좋겠죠?


>> 냉계부 작성하는 방법은? <<



지금까지 식중독을 예방하는 냉장고 정리 팁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 참고하시어, 냉장고를 관리하고 건강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