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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에 중독된 사람이 탄수화물을 갑자기 끊기란 쉽지 않죠. 무조건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오히려 금단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더욱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될 우려가 높은데요!
오늘은 탄수화물 중독증이 무엇인지, 왜 위험한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탄수화물 하루 권장량인 300~400g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빵, 과자, 케이크, 초콜릿 등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폭식하게 되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스트레스를 단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강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탄수화물 중독은 탄수화물에 대한 지나친 식탐이나 의지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인슐린 과다분비로 인해 생리현상에 균형이 깨져서 발생하게 되죠.
* 탄수화물의 적정 섭취량 = 개인별 에너지 섭취량의 55~65%
위의 표를 통해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을 해보세요!
세계당뇨병협회(IDF)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5%가 탄수화물 중독증을 앓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빵, 과자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빠르게 소화되어 체내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게 되며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 분비시켜 저혈당 상태가 됩니다.
이후 다시 혈당을 올리기 위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탄수화물 중독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여분의 포도당이 중성지방으로 변해 비만, 동맥경화, 지방간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끼니를 거르면 혈당이 낮아져 에너지를 얻기 위해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는 단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2. 당지수 60 이하의 식품을 섭취합니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저하시켜 공복감을 더 빨리 느끼게 합니다. 반대로 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혈당과 인슐린 분비를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도록 유지시킵니다.
* 당지수(Glycemic Index) : 식후 당질이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혈당 수치를 높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 고당지수 식품 예 : 떡(91), 쌀밥(86), 구운감자(85), 탄산음료(78) 등
- 저당지수 식품 예 : 호밀빵(50), 사과(38), 우유(27), 대두콩(18) 등
3. 단백질 식품 섭취를 늘립니다.
육류, 가금류, 어패류 등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포만감이 생겨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는데요~ 단,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임으로써 상대적으로 단백질을 늘리는 것이므로 평상시 섭취량의 10~15% 정도로 제한하여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에 의존하고 있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며, 특히 뇌와 중추신경계의 에너지원이 되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예방하는데요.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 시 필요한 에너지는 탄수화물을 이용하는데, 이 때 탄수화물이 많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탄수화물 중독증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시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적당히 섭취하고 건강을 지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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