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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는 반려견과 함께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출발 전 반려견과 반려인의 안전을 위한 드라이브 요령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죠!
그럼, 지금부터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해요~
자동차 탑승에 익숙하지 않은 반려견들은 멀미를 하기 쉬운데요~ 음식물을 섭취하고 바로 자동차에 탑승하여 이동한다면, 구토 등의 멀미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반려견의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브 3시간 전에는 금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 멀미 증상으로 인해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에 산책을 하며 미리 배변활동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만약, 평소 반려견의 자동차 멀미가 심한 편이라면! 담당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멀미약을 챙기는 것도 좋겠죠~
자동차 탑승에 대해 좋은 첫인상을 남겨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처음 자동차를 타고 도착한 곳이 동물병원 등 반려견이 좋아하지 않는 공간이라면! 앞으로 자동차를 탑승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따라서 반려견과의 첫 드라이브는 근교에서 산책을 즐기는 등, 반려견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반려견에게 자동차는 이동수단이 아닌 좁고 낯선 공간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중간중간 1~2시간 간격으로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산책이 필요해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되어있는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죠!
또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도 바로 내리기보단, 자동차 안에서 반려견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사람에게 안전벨트가 필요하듯,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 카시트나 이동장, 케이지 등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답니다.
종종 자동차 창문에 앞발로 지탱하며, 몸을 쑥 내놓고 바람을 쐬는 반려견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예기치 못한 낯선 상황에 흥분하여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지 않도록! 안전장치에 반려견을 고정시켜 주세요.
또한, 흥분한 반려견이 운전석으로 자꾸 넘어오는 경우도 있죠~ 이때 반려견을 달래주기 위해 안고 운전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랍니다! 안전운전을 방해할 뿐더러, 도로교통법 제 39조 제 5항에 위배되어 5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벌금 10점을 받을 수 있어요.
※ 도로교통법 제 39조 제 5항에 모든 차의 운전자는 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 라고 명시되어있답니다.
따라서, 안전에 대비하여 반려견 몸에 맞는 카시트에 고정시켜주거나, 이동장과 케이지 등의 전용공간을 마련해준 후에 드라이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반려견이 카시트나 전용 공간을 불편해한다면, 간식을 통해 강아지의 신경을 분산시키거나 이동장의 입구를 담요로 가리고 어둡게 만들어주면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지금까지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 드라이브 요령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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