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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본격적인 장마가 다가옴에 따라 여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빗길 미끄럼 사고 및 차량침수 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지난해 여름철(6월~8월)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23만 건을 분석한 결과, 비 내리는 날의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맑은 날에 비해 1.21배, 우천시 빗길미끄럼사고는 1.7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비 내리는 날 야간(20시~5시)의 교통사고 위험도는 평소 야간 대비 1.5배 높고 우천 시 빗길미끄럼사고는 1.79배 증가하여 운전에 각별한 주의한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특히, 우천 시 발생한 교통사고 중 1.6%가 미끄럼 사고이며, 우천 시 고속도로 사고의 11.0%가 미끄럼 사고로 인해 발생했는데요. 미끄럼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3.1배 높고, 중상자 발생률도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막현상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제한 속도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이고, 차간거리는 평소 대비 1.5배 이상 유지하고, 제동 시에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누어 밟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김박사는 “장마철에는 타이어 상태를 수시점검하고 마모된 경우에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며, 공기압을 10% 정도 올려주면 노면과의 마찰력이 높아져 수막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현대해상 교통환경기후연구소에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차량침수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량침수사고의 80.3%가 시간당 35mm 이상일 때 발생 했으며, 강수량 35mm 이상일 때의 침수사고 위험도가 그 이하일 때보다 41.7배가 높기 때문에 이 수치를 기준으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시내 중 전반적으로 지대가 가장 낮은 강남, 서초구에서 46.0% 발생하며, 집중시간대는 퇴근 직후(20~22시)에 15.3%, 출근 직전(6~8시)에 12.5%로 폭우가 예상되는 경우 주차 위치도 적절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노진용 소장은 “빗길 교통사고와 차량 침수사고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대응하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사고 분석자료 제공 및 재해예방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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