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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알아두면 좋은 연령별 눈 건강 관리 요령!
2019. 2. 27. 08:00


만냥이면 눈은 구천냥이라는 옛말 아시나요? 눈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는 말이죠~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미세먼지, 강력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점점 눈 건강이 나빠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연령별 주의해야 하는 눈 질환과  함께 관리 요령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영유아기 때는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랍니다. 영구적으로 시력 또는 눈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눈 건강 관련 조기진단이 아주 중요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평소와는 다른 눈 건강을 표현하거나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죠. 아이가 평소와 달리 충혈, 눈곱 등을 보이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해요. , 아이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6개월~ 1년에 한번은 꼭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영유아기 시기에는 사시와 약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먼저 사시는 두 눈이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입니다. 한 쪽 눈이 정면을 바라볼 때 다른 쪽 눈은 안쪽 또는 바깥쪽,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약시는 안경이나 수술로 교정하더라도 최대 교정시력이 1.0 이상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하죠.


특히 사시가 발생하는 경우, 영구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쳐 약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청소년 시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사용이 왕성해지는데요~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은 눈에 피로를 쌓이게 하여 눈 주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력 약화와 함께 근시, 난시, 원시 등 다양한 증상들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고도근시 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전문의를 방문하여 적절한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특히,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안경 또는 보호필름을 통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요~ 블루라이트는 각막과 수정체에 걸러지지 않고 눈 속 깊은 곳 망막까지 침투해 눈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청년기에는 직장생활, 대학생활 등을 하면서  렌즈 착용이 잦아지게 되는데요. 더불어 라식과 라섹 등 시술을 받기도 하죠.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을 주의해야 해요~ 전문의 상담 및 처방에 따라 평소 인공 눈물을 소지하고, 눈에 넣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뿐만 아니라, 올바르지 못한 렌즈 세척 또는 사용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염증 및 감염으로 인해 각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매일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원데이 렌즈 등의 경우에는 재사용하지 않고, 1번 사용 후에는 꼭 폐기해주세요~



40대 이후부터는 노안이 진행되는데요~ 수정체의 조절능력이 점점 퇴화하여 초점이 흐려 보이는 현상이 바로 노안이랍니다. 보통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되고, 눈이 침침하고 흐릿함을 느끼게 되죠. 돋보기 착용 또는 적절한 수술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40세 이상부터는 녹내장을 주의해야 해요. 녹내장은 시신경이 조금씩 약해지면서 시야의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증상을 보인답니다.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노년기의 대표적인 눈 질환은 바로 백내장입니다. 백내장은 통증을 비롯한 특별한 자각 증상은 없지만, 점점 안개가 낀 것처럼 눈 앞이 흐릿하고 시력이 점점 퇴화된답니다. 또한, 한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겹쳐 보이기도 하죠.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인해 망막병증 또는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우선 망막병증은 당뇨병 발병 후 15~20년 후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다가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하죠.


황반변성은 사물을 볼 때 주된 역할을 하는 황반 부분에 문제가 생겨 시력이 떨어지다 실명에 이르게 되는 질환이랍니다. 초기 증상은 거의 없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죠.


노년기 대부분의 눈 질환의 공통점은 바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시력 저하가 발생해도 노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데요눈의 노화가 시작되거나 당뇨,고혈압 등의 질병을 앓고 있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눈 건강을 지켜야 해요!



지금까지 연령별 주의해야 하는 눈 질환과  함께 관리 요령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연령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