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렌트 초보자를 위한 꿀정보 모음!

어디로 여행을 떠나도 설레는 가을. 가을을 맞아 해외 여행, 특히 직접 운전하며 자유여행을 즐기기 위해 해외 렌트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해외 렌트 초보자를 위한 꿀정보 모음을 놓치지 마세요~

우선 해외에서 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준비해야 해요~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운전 면허증을 취득했다면, 별다른 자격 시험 등의 과정 없이 취득 가능한데요. 국제면허증을 발급은  국내 운전면허증과 함께 여권용 사진과 여권을 준비하여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지정 경찰서를 방문하면 된답니다.

약 8,500원 정도의 발급 수수료가 발생하며, 발급받은 국제 면허증은 제네바(도로교통협약)가입국에 한해서 사용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제네바 가입국 확인하기<<

해외에서의 운전은 국가별로 도로 환경과 교통법, 운전수칙 등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하는 운전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그럼,  해외 렌트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 대표적인 국가들의 주의사항을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① 일본

일본은 차량 운행 방향이 한국과 반대로 좌측이죠~ 또, 운전석이 우측에 있기 때문에 출발 전 깜빡이와 와이퍼의 위치를 익히는 것이 좋아요.

우리나라는 빨간불 이어도 우회전 진입이 가능하지만, 일본에서는 좌회전과 우회전 시 빨간불은 반드시 정지해야 한답니다.

②  괌과 하와이

괌의 도로는 산호가루가 섞여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비가 올 경우 많이 미끄러워요! 비가 올 경우 안전을 위해 무조건 서행하세요. 하와의의 경우에는 일방통행 도로가 참 많기 때문에 접촉 사고를 조심 해야 해요~ 또 괌과 하와이는 좌회전이 비보호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

③  호주

호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차량 운행 방향이 왼쪽이며, 우회전은 비보호랍니다~ 호주에서는 특히, 야생동물들 보호 등의 이유로 주행속도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으니 표지판을 꼭 확인하며 운전을 해야 하죠.

호주만의 특별한 주행법도 꼭 확인 하고 숙지해야 하는데요!  트램이 지나가는 길을 피하기 위해 ‘훅턴’ 이라는 주행법을 시행하고 있어요~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기존 우측 라인에서 턴하는 것 대신, 좌측 라인으로 우회하여 턴하는 방법이죠! 모든 교차로가 훅턴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차로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④ 미국

괌과 하와이처럼 미국 본토에서도 좌회전이 비보호랍니다. 미국에서는 교통법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데요~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고, 감시 카메라가 없다고 하여 방심하고 속도를 위반하는 등의 법규를 지키지 않으면! 사이렌을 울리지 않고 조용히 뒤따르는 교통 경찰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벌금 폭탄을 지불하게 된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과, 국가 별 운전 주의사항 숙지가 끝났다면! 이제 해외 렌터카를 예약할 차례~ 해외 렌터카 예약은 직접예약과 대행업체 예약 2가지의 방법이 있어요.

① 직접 예약

직접 예약방식은 스스로 방문할 국가의 렌터카 업체 온라인 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긴 하지만,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약 시에는 운전할 사람의 영문명과 픽업 장소, 일정, 항공편, 반납 장소와 일시 등을 정확하게 기입해야 해요. 이 때, 운전자의 영문명은 여권의 기입된 영문 이름과 동일해야 합니다!

② 대행업체 예약

대행업체를 통한 예약은 편리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한답니다~ 픽업 및 반납 장소를 보다 편리한 곳으로 설정할 수 있기도 하고, 나에게 필요한 옵션 및 추가 요구 사항 등을 언어적인 어려움 없이 쉽게 처리할 수 있죠. 대행업체에게 운전자의 국제 운전면허증과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 여권에 기입된 영문명과 동일한 신용카드, 예약번호 또는 예약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답니다.

① 차량 손상 확인하기

예약한 렌터카를 인수받을 때는 혹시 모를 사고와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 외부 손상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아요. 탑승 전에 차량 외부에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진을 미리 찍어두세요.

더불어 시동을 걸어 차 내부의 문제도 확인해보아야 하는데요. 엔진소리나 차량 내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동영상 촬영을 통해 체크 해보세요~ 남아있는 유류(연료량)도 꼼꼼하게 확인해놓는 것이 좋겠죠.

② 차량 이용법 숙지하기

만약에 상화에 당황하여 조작을 잘못할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처음 타보는 낯선 기종의 차량일 경우, 익숙해질 수 있도록 차량 이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출발하세요~

③ 자동차보험 가입하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자동차보험에 꼭 가입하는 것이 좋아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자동차보험 이외에도, 대인과 대물 추가 책임보험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유료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의 추가 옵션 가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아요.

지금까지 해외 렌트를 처음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현대해상이 소개해드린 내용을 통해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