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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올해도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해외 여행을 갈 때는 대부분 비행기를 통해서 여행을 떠나시죠.^^ 그런데 비행기를 타면 심해지는 신체 질환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비행 중에 생길 수 있는 신체변화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 중에는 낮은 기압으로 인해 치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항공성 치통’이라고 불리는데요.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신체의 압력이 높아지고 때문에 잇몸과 치아 속 혈관이 팽창되며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비행 중 항공성 치통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입 속을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비행 중에는 얼음을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찬 물을 입에 머금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혹시 충치가 있는 분들은 비행기를 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최소 3일 정도 전에는 충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랑니가 있는 경우에는 비행기를 타기 2주 전에는 뽑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면 귀가 먹먹해 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기압의 변화에 의해 귀가 먹먹해 질 때는 발살바 호흡법이나 토인비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발살바 호흡법은 입과 코를 막고 강하게 호흡을 하는 방법인데요. 이때 코 안에 있는 이관을 통해 고막안으로 공기가 들어가고 압력을 넣어주면서 귀가 뚫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토인 비법은 코를 막고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시는 방법인데요. 고막 안에 압력이 빠져나가면서 고막이 안으로 들어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살바 호흡법과 토인비법을 교대로 하게 되면 고막 안과 밖의 압력이 일정해지며 귀가 뚫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은 좁은 좌석에 오랜 시간 앉아 여행을 가면서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혈전이 생기며 폐 동맥을 막아 심한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인데요.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발통증, 부종,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행 중간중간에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신체를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비행을 할 때는 화장실을 다녀올 때 마다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 주면 도움이 되겠죠!
오늘은 비행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되는 비행! 그만큼 컨디션 조절도 중요하겠죠. 오늘 알려드린 팁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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