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를 입은 저개발국 산모를 위한 현대해상 희망싸개 봉사활동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현대해상은 매년 연말 직원 및 하이플래너들이 의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운영합니다. 올해에는 재난 피해를 입은 저개발국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손싸개/속싸개 만들기 봉사활동인 ‘희망싸개’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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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를 입은 저개발국 산모와 신생아를 왜 도와야 할까요?

재난 피해를 입은 저개발국 산모와 신생아는 재난의 위험 상황에서 불균형한 영양과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세균 감염과 다양한 합병증에 의해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 여성과 아동의 사망률은 성인 남성에 비해 10배 이상 높습니다. 특히 재난 피해를 입은 저개발국가의 임산부는 가장 취약한 대상으로 출산 중 산모가 사망하는 빈도는 OECD국가에 비해 23배나 높으며, 이는 신생아를 포함한 영유아 사망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희망싸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직접 만든 손싸개/속싸개를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산모가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키트’와 함께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의 많은 임산부들에게 전달됩니다. 

속싸개는 출산 후 태어난 신생아가 체온 유지에 필수적이며, 손싸개는 상처로부터 2차 감염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산키트는 산모의 출산 과정에 사용돼 산모의 안전한 분만을 돕고 출산 시 감염에 의한 사망률을 낮춰줍니다.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해상 직원과 하이플래너!

‘희망싸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현대해상 직원 및 하이플래너는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틈틈이 정성을 다해 손싸개와 속싸개를 만들었습니다. ‘홈질’만 하면 누구나 희망싸개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바느질을 자주 하지 않았던 분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재난 피해를 입은 저개발국 산모와 신생아를 도와주는 방법, 참 쉽죠? 이렇게 작은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싸개’ 봉사활동을 통해 현대해상 직원 및 하이플래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A 사원 / 경인AM사업부

대학생 때는 아이들을 방과 후에 가르쳐주는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입사 후 봉사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금의 시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연말에 조금이나마 뿌듯한 일을 한 것 같습니다.

B 대리 / 인천대인보상부 

바느질을 하며 아들이 태어날 때 아내와 앉아서 속싸개를 만들던 기억이 나더군요. 덕분에 오히려 제가 마음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겠습니다^^ 

C 사원 / CS지원부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봉사'를 하기가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잠시나마 주위를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서툴고 부족한 솜씨지만 내가 만든 속싸개를 입은 아이가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 너무 뿌듯할 것 같습니다. 

‘희망브리지’에서 진행하는 ‘희망싸개’ 봉사활동은 봉사활동 4시간 인증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쉽게 키트를 구입하여 참여할 수 있으니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아기에게 생애 첫 번째 선물이자 구호품을 전달하고 싶은 분들이면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해상 직원 및 하이플래너들이 만든 희망싸개가 저개발국 산모와 신생아에게 잘 전달되어, 산모와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 신생아의 생명을 지켜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