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미루는 습관 극복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학창시절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를 하거나 직장에서 업무를 마감시간에 쫓겨 완료하는 경험 많이 있으시죠? 이처럼 여유가 있을 때는 잠시 내버려 두었다가 기한이 코앞에 닥쳐서야 서둘러 처리하는 경우를 '미루는 습관'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미루는 습관'은 심리학적으로 Procrastination라는 명칭이 따로 있을 정도로 우리 주위에 만연해 있습니다. 오늘은 저 하이현이 '미루는 습관'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만나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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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시간 계획을 세우자!

하기 싫거나, 부담이 되는 일을 행하는 고정된 시간을 정해놓으시는 건 어떨까요? 짧게라도 그 시간을 정해놓은 뒤에 규칙적으로 행하는 것이죠. 한 단체에서는 참가자들을 상대로 매일 20분씩만 특정 일을 진행하도록 하고 20분이 지나면 하던 일을 멈추도록 하고, 정해진 시간 외에는 절대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참가자들은 다음 날 정확한 시간에 맞춰 일을 시작했고, 시간 내에 끝내기 위해 집중력 또한 높아졌으며,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스톱워치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청소를 할 때, 스톱워치를 맞춰 놓고 시작하면 시간의 압박을 받아 주어진 시간 안에 청소를 끝내게 되는 경우가 증가한다고 해요.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는 일 없이 움직이게 되면 나에게 주어지는 자유 시간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간단한 휴식, 취미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증가하게 되겠죠?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끼는 것 물론이고요! ^^ 

복잡한 일은 목표를 작게 나누자!

지금 자신 앞에 놓인 업무 또는 과제가 너무나 크고, 부담되는 일이라서 시작 조차 하지 못하고 끙끙 앓았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막상 거대한 부담감이 내 눈 앞에 있으면 효율적인 생각보다는 막막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곤 하죠. 이런 경우, 자신이 하려는 일의 목표를 세부적으로 나누면 훨씬 수월해지곤 하는데요.

예를 들어, 오늘 하루는 이 만큼, 일주일 후에는 얼마만큼, 보름 뒤에는 얼마만큼 완성할지 계획을 나누는 것이죠! 무명에 가까웠던 한 일본인 마라톤 선수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한 후  그의 자서전에서 밝힌 우승 비결을  목표 나누기라고 말했었습니다. 처음부터 결승선 테이프를 목표로 삼고 달렸더니 얼마 안 가 지쳐버리는 반면에 목표지점을 10 km, 20 km씩 작은 코스로 나누어 잡고 달렸더니 훨씬 수월하게 달릴 수 있었다고 해요.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복잡하고, 거대한 일이라면 목표를 세운 후 구체적인 개별 단계로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감 기한을 정하고 동료들에게 알리자!

동료들에게 마감일을 약속하고 공포하는 것은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 요인이 되기 마련이죠! 동료뿐만이 아닌 친구나 가족에게도 자신의 계획에 대해서 말하고 그들의 지지를 얻는다면, 실천하지 못했을 경우 그들에게 그 사실을 말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역으로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사람들로부터 실망과 원망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미루는 습관도 극복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한 번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감 강한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네요. ^^

자기 자신과의 내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목표를 종이에 적어 놓은 다음 성공에 대한 보상과 실패에 대한 처벌

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누군가에게 심판이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면 엄격한 자신과의 내기가 되겠죠?

 

사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방법을 실행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지켜져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지금 당장 시행하기'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하나의 일을 끝내기 위해 완벽한 준비, 충분한 시간,  깔끔한 주변을 기다리면서 일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일을 시작하기 좋은 컨디션의 시간을 기다리곤 하는데요. "영감이 나에게 오지 않을 때, 내가 그것을 만나러 간다"라는 말처럼  때를 기다리며 업무를 미루기보단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규칙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하이현의 '미루는 습관 극복하는 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