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6월’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하이현은 ‘호국보훈’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6월 6일은 현충일, 그리고 6월 25일은 한국 전쟁이 발발했던 날이기에 그 의미가 더 와 닿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의 경우, 사실 '현충일'이 어떤 날인지, '호국보훈'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하이현이 준비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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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1955년에 국군묘지로 창설되었고, 65년도에 국립묘지로 승격되면서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분들이 추가 안장되셨다고 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해 현충원에 간다면, 동작역 8번 출구로 나와 현충원 정문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겨레얼 마당을 지나 현충문으로 들어가면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현충탑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왼편에 위치한 현충천을 따라 걷다 보면, 잠들어계신 순국선열들의 묘역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현충원에는 소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73여종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현충원을 꿰뚫어 흐르는 현충천을 따라 걷다 보면 경건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팝나무길, 솔냇길 등 예쁘게 이름 지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힘든 일상에 지쳤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실 듯 합니다. 현충일 당일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이현이 알려드리는 <국립서울현충원> 관련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 개방 시간 : 06:00 ~ 18:00 (3월~11월)

- 연락처 : 02)813-9625

▶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서울의 국립현충원의 안장 능력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79년에 창설되었습니다. 서울현충원의 2배가 넘는 면적으로 조성되었고, 86년 이후의 영현을 안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전현충원은 서울현충원 만큼이나 유명한 봄나들이 명소라고 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 뿐만 아니라 화사하게 피어나는 유채꽃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넓은 부지만큼이나 곳곳에 둘러볼 만한 장소들이 많은데요. 입구에 위치한 하늘나라 우체통이나 야생화 공원 등을 구경하신 다음, 호국철도 기념관에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옆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아 길도 걷기 좋은 산책로로 유명하다고 하니, 좋은 공기 마시면서 현충원을 거닐면 어떨까 싶네요.

대전역에서 현충원역까지는 지하철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현충원역 2번 출구에서 ‘보훈모시미’라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현충원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고, 또한 현충원 곳곳에 정류장이 있어 원하는 곳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충일 당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하이현이 알려드리는 <국립대전현충원> 관련 정보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갑동 산 23-1)

- 개방 시간 : 06:00 ~ 18:00 (3월~10월)

- 연락처 : 042)718-7114

▶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가족들과 함께 호국보훈 영화보기

가족들과 나들이를 한 다음에는 함께 영화를 시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국보훈 관련 영화 중 최근 많은 이슈가 된 영화로는 '연평해전'이 있는데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열리던 날 발생한 서해 교전을 영화화한 작품 입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사건이기도 하고 실제 상황을 겪으신 분들의 고증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느끼는 바가 더욱 큰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하이현이 소개해 드린 6.25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소개 콘텐츠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일 뒤면, 호국보훈의 달을 대표하는 날인 현충일인데요. 황금 같은 월요일 휴일인 만큼, 다들 기쁜 마음이실 것 같아요. 푹 쉬는 것도 물론 좋지만, 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오늘 하이현이 소개해드린 뜻 깊은 장소들도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하이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