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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업무는 회사에서 선배나 동료를 통해 배울 수 있지만, 회식, 야유회, 간식 구매 등 업무와 무관한 다양한 부서 생활의 노하우를 배우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그 또한 회사생활의 연장!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소소한 부서 생활의 궁금증들을 해결하기 위해 하이현이 나섰습니다. 오늘은 회사의 야유회를 잘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단계별로 야유회 준비하기
[1단계] 전임자를 만나 최대한 자세히 상의한다
주변 동료들의 야유회 경험은 사실 야유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거 일이라 기억도 가지각색이고 직접 준비를 해보지 않아 실제 진행하면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 반드시 과거 해당 부서에서 야유회를 담당했던 전임자에게 준비과정과 그에 대한 평가를 들어본다. 상세한 준비내역을 작성해 둔 엑셀 파일을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2단계] 비용에 기초해 장소와 식단을 선정한다
총 예산이 결정되면 먼저 장소 비용과 식사 비용으로 구분해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대개 장소를 먼저 선정한 후 남은 예산범위 내에서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식사 비용은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 명랑 운동회 등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그 비용이 최우선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야유회 장소는 보통 산, 계곡, 바다 등 자연환경을 선정하면 인근 장소를 검색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래프팅 등 체험활동이 있을 경우 체험 활동을 기준으로 검색하는 것이 빠르다. 식사는 이색적인 메뉴를 원하는 것이 아닐 경우, 해당 장소에서 패키지로 제공해주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준비하기 편하다.
[3단계] 이동수단도 챙겨야 한다
일시와 장소만 정해놓고 이동수단과 방법을 공지하지 않으면 곤란한 경우가 발생한다. 차량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을 사전 조사해 거주 지역별로 적절히 탑승인원을 배분하는 것이 좋다.
[4단계] 야유회의 키 포인트는 아이템이다!
술만 먹고 헤어지는 야유회는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는다. 두고두고 회자되는 야유회가 되기 위해서는 소위 ‘킬러 아이템(Killer Item)’이 하나 있어야 한다. 사회자가 진행하는 단체 게임이나 명랑 운동회는 시대가 흘러도 언제나 사랑받는 야유회 아이템이다. 서바이벌 게임, 래프팅 등 체험활동도 기억에 남는다. 최근 이색 야유회 아이템으로는 패러글라이딩, 승마, 낚시체험 등이 각광받고 있다. 사우들이 전해온 특별한 사례도 참고하자.
센스 만점, 현대해상 직원들의 재치 넘치는 추천 사례
호남지역본부 워크숍을 변산연수원에서 했었는데 광주고객지원팀과 전주고객지원팀, 호남본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모르는 사이가 많아 어색한 가운데 특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본부장 되어 보기’ 프로그램. 총 3명이 본부장님 역할 연기를 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호남본부지원부 박소영 사원
낚시가 취미인 하이플래너의 도움으로 부서원 전체가 처음으로 낚시체험 겸 야유회를 했습니다. ‘누가 가장 큰 생물을 잡느냐’로 게임을 했고, 그 자리에서 즉시 회를 떠서 먹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낚시를 취미로 하는 동료 직원이 있다면, 그를 통해 예약도 할 수 있고 낚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으니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억에도 많이 남고요.
진주사업부 동진주지점 강다영 사원
하이현이 알려드린 야유회 준비하는 법! 도움이 되셨나요? 이제 날씨도 많이 따뜻해져서 회사에서도 야유회나 워크샵을 떠나는 곳이 많아질 텐데요. 모두가 즐겁고 기억에 남는 야유회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본인만이 알고 있는 야유회 준비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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