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 기념! 일상 생활 속에서 물 절약하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3월 22일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인데요. 물을 물쓰듯^^;; 할 수 있는 시대는 이제 지났죠! 전 세계적으로도 물 절약을 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는 데요. 물 절약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물을 아껴쓸 수 있는 습관들을 하이현이 소개해드립니다!

---

 

물을 위한 날, 세계 물의 날

세계 물의 날은, 인구의 증가로 수질 오염이 심해지고 마실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해요. 사실 우리 나라의 경우,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해왔는데요. 그러던 중, 1992년 12월, 리우환경회의에서 '세계 물의 날 준수((Observance of World Day for Water) 결의안'이 채택되고, UN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매년 3월 22일이 '세계 물의 날'로 제정되었습니다. 그 이후, UN에서 우리 정부에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 오자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 날'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_^

한편, '국제인구행동단체(PAI)'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990년에 연간 1인당 재생성 가능한 수량이 1452㎡으로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었고,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분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하니, 일상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하는 것이, 작지만 미래를 위한 정말 중요한 습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생활 속 물 절약 팁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물을 아껴쓸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활 속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 이라고 하면 바로 욕실인데요. 일반 가정의 전체 물 사용량 중 1/4이 욕실에서 사용된다고 해요. 욕실에서의 물 절약 팁으로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방법이 바로 '변기에 벽돌 넣기'인데요. 사실 벽돌을 일상 생활에서 구하는 건 쉽지 않으니 벽돌을 대신 할 페트병을 추천드립니다. 다 쓴 생수통이나 음료수통을 재활용해 물을 가득 넣어서 변기에 넣어놓으면, 페트병 안에 든 물만큼 매번 절약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물이 잘 안내려가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니, 돈도 절약하고 물도 아끼는 일석 이조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_^.

또한 샤워 시간 1분만 줄여도 물을 12L나 아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물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욕조 대신 샤워기만 설치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샤워 시간이 긴 분들이라면, 비누 거품을 걷어낸 뒤에는 바가지를 이용해 샤워물을 모은 뒤, 그 물로 걸레를 빨거나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재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_^. 

 

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일상 생활 속에서 물을 아끼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으니, 아낀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도 소개해 드려야할 것 같은데요^^.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차가운 물 한 잔은 위장을 깨끗하게 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손발이 차고 소화 기관이나 폐가 약한 분들의 경우에는 찬물이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기도 하니,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찬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물의 온도를 조절하여 마시는 것도 중요한데요.11~15℃ 사이의 약간 시원한 정도의 물은 체내 흡수가 가장 빨라 수분 보충에 적합하고, 따뜻한 물의 경우에는, 기름진 식사 후에 충분히 섭취해주면 몸의 기름기를 없애주고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 준다고 하네요^_^.

오늘은 하이현과 함께 '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요즘 밤에 잠을 잘 못주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잠자기 30분 전 미지근한 물 반 잔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억해 놓으셨다가 챙겨드셨으면 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