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맛과 멋이 있는 곳! 베트남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조금씩 날씨가 풀리고 완연한 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따스한 봄 바람을 맞다보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저 처럼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깝지만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 베트남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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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전 준비하기

베트남은 한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국가입니다. 따라서 15일간은 비자가 없이도 체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 내에 베트남에 재 방문하게 될 때에는 비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4세 이하의 어린이와 동반 시에는 반드시 부모가 동행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영문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부모가 아닌 제 3자가 동행하게 될 때에는 부모 동의서 등의 문서가 필요한데요. 이 때 각 문서는 번역 및 변호사 공증 후에 베트남 영사관까지 확인이 돼야 합니다!

여행 전에는 환전도 미리 준비하실텐데요~ 베트남에서는 ‘동’이라는 단위의 화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월 21일 기준으로는 한국 돈 1,000원으로 약 19,000동 정도 환전을 할 수 있는데요. 베트남은 한국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미리 여행일정과 예정을 정해서 환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주요 음식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역시 유명한 쌀국수 ‘퍼’가 있죠! 퍼는 사골을 우린 국물에 쌀로 만든 국수를 넣어 만든 음식인데요. 특히 베트남의 북부지역이 퍼의 본고장으로 유명합니다. 베트남에서 먹는 쌀국수는 한국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지만 본고장의 진한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한 번 먹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분짜와 퍼를 혼동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분짜'도 쌀국수의 일종으로, '분'이 굵은 면발을 뜻하는 것처럼 퍼 보다 면발이 더 굵은 점이 다릅니다. '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가르키는데요. 새콤달콤한 맛의 피시소스인 느억맘이나 간장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베트남에서는 쌀로 만든 유명한 음식이 많은데요~ 쌀로 만든 바게트인 ‘반미’도 꼭 한번 먹어 볼 만한 별미인 것 같습니다! 반미는 쌀로 만든 바게트에 고기와 향채, 소스를 가미해 샌드위처 처럼 거리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베트남 학생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여행자들에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베트남의 주요 여행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로는 베트남의 수도이기도 한 하노이가 있겠죠^^ 하노이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기도 한데요. 과거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다양한 프랑스 풍의 건물들이 있어 '아시아의 파리'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대통령 궁이,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베트남 은행 등 유명한 건축물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하노이와 함께 대표적인 베트남의 관광지로는 하롱베이가 있습니다. 하롱베이의 지명은 '내려온다'라는 뜻의 하, 용이라는 뜻의 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 처럼 신비롭고 기기묘묘한 지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경치가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1994년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도 했답니다. 베트남에 여행을 간다면 꼭 들러봐야 하겠죠^^

하이현이 소개해드린 베트남 여행! 재미있게 보셨나요? 같은 아시아 권의 국가이고 시차도 2시간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인 것 같습니다.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꼭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