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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운전도 조심해야하죠! 특히 고령의 운전자 분들은 더욱 조심을 하셔야겠죠. 최근에는 고령 운전자의 수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최근 10년간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고는 3,768건에서 15,17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령 운전자 분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 시 조심해야하는 주의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간, 안개 낀 도로에서 더욱 위험한 고령 운전자
고령 운전자는 야간이나 안개가 있는 도로에서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노면 시인성 저하 현상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고령 운전자의 사고 중 28.5%는 야간에 발생을 하고 있고, 사망사고의 점유율도 안개가 낀 날 14.68%, 흐린 날 8.83%, 비 오는 날 7.35%로 시야가 흐려지는 날에 높게 나타났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주행시뮬레이터의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야간 운전 시 고령 운전자의 차로 이탈 횟수가 청년 운전자에 비해 2.7배 많고 안개 낀 도로주행 시에는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인데요.
국토교통부의 국가교통안전시행계획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면서 교육도 진행을 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보험료 할인 등의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운전 편의 장치로 고령 운전자의 운전을 도와주는 고령 운전자 친화형 자동차도 보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고령 운전자의 시각적 특성
• 50세를 넘기면 시각, 청각, 지각 등의 감각능력이 감소하기 시작
• 운전자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약 80% 이상이 시각정보인데, 시각적 감도는 50대에 가장 많이 감소
• 고령화에 따라 색 식별 기능이 저하되고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감소하여 물체식별 능력이 저하
•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저하
• 눈부심 현상은 60대가 20대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하고 야간 눈부심 현상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됨
• 50세에는 수평 시야각이 170도에서 140도까지 낮아져 운전 중 주변인지 범위가 좁아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우리나라는 2020년경에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 자연히 고령 운전자도 증가하게 될텐데요. 고령 운전자의 경우에는 신체적 노화로 인해 감각의 저하가 생기기 때문에 안전 운전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 운행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평소에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겨울에는 눈이 오고 난 후 도로에 빙판이 생기거나 도로가 미끄러워 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령 운전자는 이러한 빙판 상황에 더욱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운행 전 바퀴에 아이젠을 착용하거나 미끄럼 방지용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등 도로 상황에 맞는 안전 장비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주의사항
• 피곤하거나 졸릴 경우에는 졸음 운전을 하기 전에 미리미리 쉬어간다.
• 악천후나 야간에 장시간 운행이 필요할 때에는 직접 운전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 운전 시 배려와 양보를 실천하며 음주운전, 과속운전, 신호위반 등 위험운전을 하지 않는다.
• 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를 실천한다.
•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자동차 안전점검을 받는다.
• 출발 전 목적지까지의 경로 및 소통정보 등을 미리 체크한다.
• 운행 중에는 휴대폰, DMB 시청 등을 하지 않는다.
출처 : 교통안전공단
하이현이 소개해드린 고령 운전자의 주의사항 잘 보셨나요? 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겨울철에도 고령 운전자 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행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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