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년차 사원들의 일곱 색깔 무지갯빛 중국탐방기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현대해상은 3년 차 사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중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으로 떠난 3년차 사원들! 현대해상을 대표해서 나가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전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 7일간의 연수일지를 무지개 색깔로 소개하려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강렬한 중국의 첫인상! 

Day 1 빨간색의 나라, 중국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 국기가 펄럭이는 것을 보니 북경에 도착했다는 것을 바로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 답게, 거리에서는 빨간 간판에 노란 글씨를 한 상점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답니다! 중국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을 한 후, 우리회사 중국법인장 이문복 상무님과 동방CJ 박근태 총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중국시장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중국의 규모와 성장 추이를 보니 압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Day 2 주황색 자부심을 천안문에 선보이다!

중국 연수 두 번째 날, 북경의 가장 큰 번화가인 왕푸징 거리를 방문했는데요. 유명한 번화가 한복판을 돌면서, 사전에 익혀두었던 중국어를 사용했습니다. 짧은 기간에 습득한 중국어라 의사소통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의외로 발음을 알아듣는 중국인들을 만나면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우리는 조별 과제로 거리 인터뷰를 진행하며 설문지와 큰 전지에 인쇄된 현대해상에 관해 설명을 하게 되었는데요! 상해의 인파 속에서도 현대해상의 주황색 H 로고가 빛나는 걸 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Day 3 노란 하늘도 아쉽지 않다!

만리장성과 자금성을 찾아가는 길! +0+ 미세먼지로 뿌옇고 노란 하늘이 정말 야속했는데요.. 하지만 이 야속함은 이내 감탄으로 변하게 되었답니다~ 웅장함이 느껴지는 중국 역사와 전통을 보자면, 중국이란 정말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금성 위로 노란 하늘을 보니, 붉은 바탕에 노란색 별이 박혀 있는 중국의 국기가 연상되면서 묘하게 조화롭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Day 4 초록의 싱그러움을 가진 상해, 그리고 서당

야간열차로 상해로 이동한 후 느끼게 된 상해에 대한 첫인상은 북경과 달리 하늘이 유독 푸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3’에 나온 배경인 ‘서당’에 먼저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푸른 강가에 늘어선 초록 잎이 반짝이는 나무들과 아기자기한 중국양식의 집들을 보니, 그들의 여유를 추구하는 생활방식인 만만디’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중국의 화려한 야경!

Day 5 파란색과 고층빌딩의 앙상블, 와이탄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상해에는 동방명주가 있습니다. 저녁에 파란색 화려한 조명을 발하는 동방명주는 UFO 같기도 하면서, 상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데요. 황포강을 둘러싼 동방명주와 고층건물들의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져 와이탄의 야경은 그야말로 절경이었는데요. 화려한 야경은 상해인들한테도 큰 자부심이라고 합니다^^

 

Day 6 남색의 정제 됨과 아쉬움을 뒤로하며..상해의 마지막 밤!

5일간의 일정과 연수결과를 성실하게 정리한 발표회를 하고, 저녁에는 와이탄과 신천지를 방문해 세련된 문화를 만끽했는데요! 해외연수의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을 하니 화려하기만 했던 상해의 야경이 차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어제까지 상해의 화려한 조명만 봤다면, 오늘은 그 이면에 있는 차분하고 정제된 남색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Day 7 보라색의 신비함을 가진, 다양한 느낌이 드는 중국

어느덧 마지막 날, 우리가 방문한 예원은 청나라와 명나라의 양식이 보전된 고전 정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평가된다고 합니다. 모던한 현대건물이 즐비한 상해 속에 이런 고풍스러운 정원이 있다니 신비할 따름입니다. 예원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상해공항으로 향했습니다!

- 은평사업부 김재화 주임 -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현대해상 3년차 사원들의 중국연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단순히 여행에 그치지 않고 연수 기간 동안 조별 주제를 선정하여 UCC도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모두들 상단한 수준의 UCC 제작했다는 후문입니다^^ 

멋진 후기를 작성해준 은평사업부 김재화 주임이 이번 해외연수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낀 것 중 하나는 중국인의 큰 포부와 자신감이었다고 하네요.  특히 '문제가 생기면 다 해결하면 된다, 우리는 세계의 중심이다!'  라고 했던 중국인들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이러한 포부와 자신감은 우리가 가져야 할 ‘현대정신’과 맞닿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가지게 된 자부심과 더 큰 포부가 가까운 미래에 찬란한 무지갯빛으로 빛나길 바라며, 현대해상 직원들의 중국연수 이야기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