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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과 중독 사이,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죠?
2015. 8. 18.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얼마 전 하이현의 새언니는 조카들 문제로 전화를 걸어왔는데요. 새언니의 고민은 요즘 아이들이 특정 물건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을 한다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 물건에 대해 단순히 애착을 보이는 것 같다고 안심을 시켰지만, 좋아하는 물건과 떨어트려 놓으면 심하게 땡깡을 부리면서 고집을 피우는 탓에 너무 당황 스럽다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분별력이 약한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것이 나타났을 때 쉽게 빠져드는 이러한 행동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해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사소한 불건이 될 수도 있고, 자치 잘못하면 자극이 심한 물건이 될 수 있는 아이들의 애착과 중독! 이러한 아이들의 행동은 과연 어디까지 괜찮은 것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 걸까요?!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행동


Q. 만 3살이 된 딸아이가 담요 하나에 심하게 집착을 합니다. 정서불안이나 애정결핍의 증상이 아닐까 걱정되는데요. 아이가 담요에 집착하지 못하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매우 정상적인 행동이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행동은 만 1세에 시작돼 만 3~4세가 되면 심해지다가 취학 전 대부분 사라집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엄마에게서 벗어나 외부의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엄마를 대체할 수 있는 애착 물건을 찾게 되는 것이죠~ 보통 담요, 쿠션, 헝겊 인형과 같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대상을 택합니다. 또 아이들은 물건을 자신의 일부분이라고 여겨 이를 빼앗기면 자신의 일부를 잃는 것이라 생각해 심하게 화를 내고 울게 됩니다.


아이의 집착을 완화시키고 싶다면 물건을 ‘인정’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법입니다.^^ 부모가 이를 소중하게 챙겨주면 아이들은 인정받는 느낌과 함께 훨씬 안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부득이하게 뺏어야 할 때는 비슷한 대체물을 제시해주고, 아이의 흥미를 끌 만한 활동을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함께 어울려 노는 것보다 물건을 더 좋아하는 아이는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의 이야기에 충분히 귀 기울여주고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늘리는 게 중요하겠지요.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관심이 물건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질 수 있도록 활동적 대안을 마련해보세요~



스마트폰에 유독 중독된 아이


Q2. 중학교 2학년 아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무조건 뺏으려니 반발이 정말 심하더라고요. 이쯤 되면 중독 같은데 거리를 두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스마트폰을 자제하라고 하기보다는, “네가 자주 사용하는 앱 좀 추천해줘.”, “스마트폰이 없으면 뭐가 가장 불편하니?” 와 같이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 대화를 통해 알아내는 게 우선입니다.

 

이때 아이의 관심사를 무시하거나 무조건 쓸모없다는 태도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이 때 사용제한에 대해서도 아이와 합의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처음부터 너무 강도 높게 사용량을 줄이기보다는 사용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기, 가족들과 식사할 때는 사용하지 않기, 오락 앱 수를 3개 이하로 줄이기 등과 같이 실현 가능한 규칙을 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번 정해놓은 규칙은 항상 일관되게 적용되어야 하고, 이를 잘 지켰을 때 만족할만한 보상을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 스마트폰 전원은 반드시 아이 스스로 끄게 함으로써 스스로 선택했다는 느낌을 주어야 하고요. 아이들은 현실에서의 만족감을 충분히 느끼지 못할수록 가상의 세계에 더 깊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스마트폰 제한을 강요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즐거움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 체크하기


□ 1.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다. 

2.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친구를 잃은 느낌이다. 

3. 하루에 스마트폰을 2시간 이상 사용한다. 

4.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이 30개 이상이고 대부분 사용한다. 

5.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간다. 

6. 키패드가 쿼티(컴퓨터 자판과 같은 배열) 키패드다. 

7. 문자 작성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 

8. 밥을 먹다가 스마트폰 소리가 들리면 즉시 달려간다. 

9. 스마트폰을 보물 1호라고 생각한다. 

10. 스마트폰으로 쇼핑한 적이 2회 이상 있다. 


* ‘그렇다’ 가 8개 이상이면 중독, 5~7개는 의심, 3~4개는 위험군. 

* 연령별, 성별 더욱 구체적인 진단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확인해주세요~

* 출처 : 한국과학기술개발원 




지금까지 하이현이 소개해드린 우리 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아이의 행동들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겠지 하며 지켜보시기보다는 아이의 행동을 꾸준히 관찰하시면서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의 시간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들을 꼭 기억해두셨다가 아이의 마음에 대해 현재 심리 상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우리 아이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