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_btn

새롭게 추천하는 글

more_btn_ico

많이 본 인기

more_btn_ico
Hi, 현대해상/현대해상 소식
2015 현대해상 신입사원들의 아주 사소한 고민 상담소!
2015. 3. 16. 08:00



"의욕 충만~ 현대해상 2015 신입사원!" 올해는 현대해상이 창립 60주년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새 출발점에 서 있는 매우 뜻 깊은 해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해를 열어 줄 열정 넘치는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했는데..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사하여 현대해상의 문을 활짝 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41명의 슈퍼 루키들! 이들은 첫 사회 생활 시작을 앞두고 어떤 것들을 궁금해 하고 있을까?



  

부모님 용돈은 어느 정도 드려야 할까요?

사회초년생의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하면 아마 결혼자금일 것이다.+_+ 취업, 결혼, 출산이라는 난제에서 첫 관문(?) 취업에 성공했으니 그 다음은 아마 결혼을 목적으로 두는 사회 초년생들이 많은데, 결혼처럼 목돈을 지출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인 수입은 미래를 대비해 차곡차곡 모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모님 용돈 금액을 정하는데 앞서 자신의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먼저 월급의 몇 퍼센트를 저축할지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월급의 50% 저축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면 '나머지 50%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기본적인 생활비(식비/교통/통신비 등), 보험료, 경조사비, 예비비 이 중에서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생활비, 보험료, 경조사비 금액을 정하고, 나머지 지출 항목과 부모님께 드릴 용돈 금액을 정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자취 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용돈을 많이 드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돈 때문에 빠듯하겠지만 약소한 금액이라도 꾸준히 드리거나 생신 등 기념일 또는 성과급이 있을 때 한 번에 드리는 방법도 괜찮다.^0^


꼭 용돈이 아니더라도 차곡차곡 모아 가족 여행을 떠나는 등의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주말을 제외하고 가족들 얼굴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주말 중 하루는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부모님께서 효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_+


같은 부서나 팀원의 경조사비,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학생 때와 달리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경조사비 지출이 커져 부담이 되기도 한다ㅠ_ㅠ 특히 결혼 시즌이 다가오면 축의금만으로도 꽤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는데, 사실 경조사비를 얼마 내야하는 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다. 친밀도에 따라 내기도 하고 현재 자신의 경제 형편에 맞춰 내기도 한다. 혹은 과거에 자신이 받았던 금액을 별도로 기재해 놓고 그게 맞게 금액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


식사를 하면 5만원, 지인을 통해 봉투만 전하면 3만원. 이런 공식도 있다고 하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결혼식 축의금이나 부의금 모두 5만원을 내는 사람이 전체의 3분의 2정도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직장에 따라 부서 경조사비 규정에 의해 부서 내에서 경조사비를 갹출하기도 하는데 갹출한 금액이 친분에 비해 약소하다고 판단되면 개인경조사비를 내는 경우도 있으니 부서 분위기를 살펴보고 적당한 선에서 결정하는 것도 괜찮다.^^;


직장 외에 있는 짧은 시간(저녁 이후, 주말 등)을 보람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퇴근 후 시간 활용법에 대한 책도 있을 만큼 퇴근 후 개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는 중요하다. 퇴근 시간에 따라 남은 여유시간이 결정되는데 만약 7시에 퇴근한다고 하더라도 퇴근시간, 식사시간, 씻는 시간 등을 제외하고 나면 1~2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생긴다고 한다ㅠ.ㅠ



많은 직장인들이 여유 시간에 헬스나 요가학원에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 학원에서 공부를 하기도 하지만 회식 등 갑작스런 일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스케쥴을 유연하게 조정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온전히 본인의 스케쥴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 필요한 것 같다.^^ 무엇보다 자기계발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버리고 하루동안 수고한 자신을 위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 남는 여유시간에 무엇을 해야할 지 정 모르겠다면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것, 가보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 것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팀장님께서 퇴근하라고 하시면 혼자 먼저 가도 괜찮은 가요? 

퇴근하라고 말씀하실때 바로 퇴근해도 되는지, 거절해야한다면 몇 번까지 해야할까요?

신입사원 때는 사실 주어진 업무량이 적기도 하고, 퇴근 시간이 되면 부장님, 팀장님께서 "먼저 퇴근해도 괜찮습니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선배들이 모두 남아있는 상황에서 먼저 퇴근하는 것이 본인 마음도 개운하지 않을 수 있고, 더욱이 신입사원 본인만 빼고 모두 너~무 바쁜데 바로 퇴근을 해버린다면 선배들에게 밉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ㅠ_ㅠ


아무도 퇴근하지 않고 본인은 할 일을 모두 마무리한 상황! 퇴근 시간이 지났다면, 먼저 팀장님 또는 선배에게 "도와드릴 일은 없을까요?" 물어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은 "괜찮으니 먼저 퇴근하세요"라고 이야기 하실테지만 정말 일손이 부족한 경우에는 부서의 일원 중 하나로서 도와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퇴근 후 중요한 스케쥴이 있다면 시계만 보면서 전전긍긍하기 보다는 부장님, 팀장님께 "중요한 일이 있어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라고 솔직히 말씀을 드리고 퇴근하는 것이 좋다. 말 한마디 차이지만 바로 퇴근하는 것보다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매년 새로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실시하는 설문조사!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질문들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조금씩 다른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신입사원들의 고민들을 들어보니 내가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궁금해 했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무엇보다 열정과 패기가 넘쳤던 신입사원의 초심으로 돌아가 내일부터는 더욱 열심히 보람차게 회사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0< 아자아자 화이팅! 그럼 오늘의 일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