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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주 관련 교통사고 문제는 2018년 12월 18일 음주 운전자에 대한 형사・행정처벌 강화를 위한 「윤창호법」이 시행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최근 한 언론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 경찰청의 1분기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2만 7천여 건으로 전년 동기 3만 7천 건보다 28%가량 감소한 것으로 발표하였는데요! 하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분기에 3천여 건을 넘어설 정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중 재범자가 일으킨 사고도 42.5%를 차지하고 있어 상습 음주사고에 대한 뚜렷한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는 경찰신고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사 음주사고를 토대로 사고 특성 분석 및 예방 사례를 ..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특성분석 및 통행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살펴 보도록 할까요? 2018년 현대해상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17,746건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단지 내 사고의 55.2%가 등하교·등하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4~6시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도로*(31.2%) 사고보다 1.7배 높은 결과입니다. *일반도로 : 도로교통법상 일반도로 (일반 차도,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생활도로, 학교 앞 도로 등)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사고 가해차량의 52.3%는 통학차량, 택배차량, 택시 등의 업무·영업용 차량이었는데요. 특히 통학차량의 경우 사고가 잦은 오전 7~9시와 오후 4~6시에 보행자가 ..
요즘 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2015년 이후 설치규모가 연평균 12% 수준으로 증가되고 있는 회전교차로 사고에 대해 결과를 발표했답니다. 오늘은 회전교차로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회전교차로로 부르기도 하고 로터리라고 부르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표현이 맞는 것인지 헷갈리죠~ 오늘은 확실히 알려드릴게요!먼저, 로터리는 통행 우선권이 진입 차량에 있습니다. 차량이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교차로의 내부에 진행 중인 차량이 대기해야 하는 정지선이 있는데요. 반면 회전교차로는 회전차량이 우선이므로, 교차로 진입부에 정지선이 있답니다. 이 것이 회전교차로와 로터리 운전방법을 구분 짓는 가장 큰 기준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회전교차로의 여러 장점 때문에..
최근 3년간 전국의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연평균 20.0% 늘었고, 사상자는 8.0%나 증가한 가운데,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렌터카 교통사고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살펴 보도록 할까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자사 렌터카 사고 3,776건(2018.1~2018.12)을 분석한 결과 연중 월별로는 8월(10.0%), 계절별로는 여름철(26.2%)에 사고빈도가 높았으며,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고의 심각도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렌터카 사고의 경우 사고 100건당 1.85명으로 일반 승용차(0.2명/100건) 대비 9.3배 높았으며, 여름철에는 ..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여름철 고온다습 현상으로 인한 타이어 펑크, 불쾌지수 등과 교통사고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살펴 보도록 할게요. 지난해 여름철(6~8월)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23만 건을 분석한 결과,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사고는 기온이 30℃ 이상일 때가 그 이하일 때 보다 1.53배 높고, 타이어 펑크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1.2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타이어펑크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11.3배 높고, 중상자 발생률도 2.6배 높은 것으로 밝혀져 무더운 날씨에 운전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박사는 “기온이 30도일 때 노면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본격적인 장마가 다가옴에 따라 여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빗길 미끄럼 사고 및 차량침수 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지난해 여름철(6월~8월)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23만 건을 분석한 결과, 비 내리는 날의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맑은 날에 비해 1.21배, 우천시 빗길미끄럼사고는 1.7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비 내리는 날 야간(20시~5시)의 교통사고 위험도는 평소 야간 대비 1.5배 높고 우천 시 빗길미끄럼사고는 1.79배 증가하여 운전에 각별한 주의한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특히, 우천 시 발생한 교통사고 중 1.6%가 미끄럼 사고이며, 우천 시 고속도로 사고의 11.0%가 미끄럼 사고로 인해 발생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