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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아파트 단지 내 사고 특성분석 결과 발표
2019. 12. 4. 10:00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특성분석 및 통행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살펴 보도록 할까요?



2018년 현대해상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17,746건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단지 내 사고의 55.2%등하교·등하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4~6시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도로*(31.2%) 사고보다 1.7높은 결과입니다.


*일반도로 : 도로교통법상 일반도로 (일반 차도,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생활도로, 학교 앞 도로 등)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사고 가해차량의 52.3%는 통학차량, 택배차량, 택시 등의 업무·영업용 차량이었는데요. 특히 통학차량의 경우 사고가 잦은 오전 7~9시와 오후 4~6시에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인근(5M 이내) 주정차가 빈번하여 직간접적으로 사고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사고는 일반도로보다 교통약자(어린이, 60세 이상)의 인적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미취학 아동 사고의 경우 피해규모가 4.4배까지 높았는데요!


이는 일반도로에서는 차대차 사고유형이 대다수인 반면, 아파트 단지 내 사고는 차대인(보행자) 또는 차대자전거 사고유형 비중이 높아 사고 시 피해 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사고유형 중 차대인·차대자전거 사고 비중은 각각 미취학아동 36.6%, 초등학생 64.7%, 60세 이상 연령층 49.5%로 일반도로에서의 차대인·차대자전거 사고 비중(미취학아동 6.4%, 초등학생 23.6%, 60세 이상 23.6%)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아파트 단지 내 사고의 보행자 과실책임(有과실율)51.3%로 일반도로 사고(38%)보다 1.35배 높아 피해자가 법적으로도 불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로 ‘도로교통법상의 도로’로 분류되지 않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죠. (, 음주운전 제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성재 책임연구원은 “도로교통법상의 도로에서는 횡단보도나 교차로 10M 이내에 주정차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나, 아파트 단지는 법 적용 받지 않아 횡단보도 인근 주정차가 잦을 수밖에 없다”며, “단지 내 횡단보도, 중앙선 등 교통안전시설도 형식적인 표시일 뿐 도로교통법상의 효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파트 단지 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통학차량이나 택배차량 등의 주정차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이러한 차량과 상충하지 않는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럼 오늘도 현대해상과 안전 운전하세요.^^